화장수 45개 제품 수거 국민청원 검사 진행, 안전성 확인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인체세포·조직 배양액 화장품’ 시장이 다시 확대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민청원 안전검사제’ 국민추천에 따라 인체세포·조직 배양액을 함유한 화장품 중 수렴·유연·영양 화장수(미스트) 45개 품목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를 발표하며 사실상 안전성을 인정한 것.

‘인체세포·조직 배양액 화장품’은 그동안 관련 시장에 대한 성장 가능성과 효능,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지만 안전성 논란이 계속되어 왔었다. 이에 따라 국민청원 안전검사제에 국민추천이 되기도 했을 정도.

이에 식약처는 국내 유통 중인 인체세포·조직 배양액을 함유한 화장품 45개 제품을 수거하여 보존제, 미생물 항목 등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했다고 발표했다. 사실상 관련 제품들에 대한 안전성을 인증한 셈이다.

 
 

이와 관련 식약처는 “이번 검사를 통해 국민청원 제품의 안전성을 확인한 만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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