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국제무역과 중국인증지원 업무협약 체결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국내 화장품 중국 수출 돕겠다”

경기화장품협의회가 중국 수출 및 위생허가 전문기업 ㈜오성국제무역과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화장품의 중국 수출 도우미를 자처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경기도 뷰티산업 육성 및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에 대해 논의하고, 상호 교류 협력을 통해 경기도내 화장품 제조사 및 유통사들의 중국 위생허가증서 취득 및 수출입 무역에 대해 적극 협조키로 했다.

이와 함께 오성국제무역은 경기화장품협의회 회원사들에게 중국 화장품 수출에 따른 위생허가 사전 컨설팅 무료 지원과 중국 위생허가증 대행수수료를 일부 인하해주는 등의 회원 혜택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오성국제무역은 중국 수출 및 위생허가 전문 기업으로 화장품 중국 수출 컨설팅과 중국 온라인 업체(타오바오,알리바바 등)의 입점 및 중국바이어와의 연결 등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화장품협의회 기근서 회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중국시장의 특수성과 현지상황에 맞춰 전문성을 쌓아온 오성국제무역의 컨설팅 지원이 경기도내 뷰티 중소기업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타격으로 많은 뷰티 중소기업의 수출이 전년대비 감소하면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내 뷰티 기업들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3년 창립된 경기화장품협의회는 2020년 1월부터 독립운영에 나서면서 연내 사단법인 발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경기지역의 화장품∙뷰티기업들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임상, 뷰티연구개발, 국내외 인증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회원 상호간 소통을 통해 도내 화장품 관련 기업의 대변창구 역할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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