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엘에스 송도 R&D센터, 인천경제청 경관심의 통과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국내 대표 화장품 원료사의 대단위 생산 시설 구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 속에서도 과감한 투자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는 화장품소재 및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가 지난 1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주관 건축 설계 원안이 심의에 통과하면서 송도 R&D 센터 및 최첨단 스마트 공장 건축에 탄력을 받을 전망안 것.

신사옥은 송도 첨단산업 클러스터 내 9,633.4㎡ 부지(송도동 210-5번지)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연구소, 본사, 생산시설의 건물이 들어서게 된다.

미래 성장의 산실이 될 신사옥은 올해 연말 착공을 시작해 당초 계획보다 연면적 30%, 이상 증가한 규모로 오는 2021년 말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대봉엘에스는 현재 박사 5명, 석사 14명 등 총 37명의 우수한 연구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천연소재 연구 및 바이오 융합 기술 개발을 위해 3개의 연구소를 운영하여 클린 뷰티와 그린 바이오를 선도하고 있다.

연구소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글로벌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신사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고도화 시스템의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대봉엘에스 박진오 대표는 “피부과학(Derma) 분야에서 그린 바이오와 클린 뷰티를 실천하는 대표적인 최고의 기업이 되겠다”면서 “화장품 기업, 지역사회, 기관들과 공동 연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산학연이 함께 글로벌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사옥은 대형 투명 유리 등을 활용해 개방적이고 소통 지향적으로 설계됐으며 임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업무 공간이 될 전망이다.

특히 대한민국과 인천시의 신수종 8대 전략 산업 중 메인 사업인 바이오 및 화장품 산업의 정책발전 방향과 글로벌 트랜드를 반영하여 대봉엘에스의 원료 연구뿐만 아니라 관계사인 화장품 ODM, OEM 전문기업 유씨엘이 신사옥 설립에 동참해서 원료부터 신규 제형, 글로벌 품질관리, 고객 맞춤형 원료 개발, 완제품 생산까지 ‘원스톱 솔루션(One Stop Solution)’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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