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버리, 2020 프리폴 컬렉션 캠페인 공개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영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패션 브랜드 버버리가 2020 프리폴 컬렉션 캠페인을 공개했다.

버버리 총괄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리카르도 티시(Riccardo Tisci)가 디자인하고 단코 스타이너(Danko Steiner)가 촬영한 이번 광고 캠페인에서는 리카르도 티시가 새롭게 확립한 버버리 아이덴티티의 더욱 강화된 모습이 드러난다.

 
 

이미 여러 차례 버버리와 함께 작업한 모델 이리나 샤크(Irina Shayk)와 리스 넬슨(Reece Nelson)이 이번 캠페인을 함께하였으며, 캠페인 속 그들의 닮은꼴들의 이중성을 보여주는 컨셉으로 버버리의 새 컬렉션을 선보이며 브랜드에 하우스 코드를 풀어냈다.

이번 프리폴 컬렉션에서 티시는 버버리 아카이브를 생동감 있게 재구성하였다. 헤리티지 실루엣과 코드는 기존과 다른 크기와 비율로 선보여지며, 아이코닉한 체크 패턴과 카무플라주 패턴이 겹쳐진 모습과 대담한 색상의 퀼팅 등, 다양하고 신선한 반복 플레이가 돋보인다.

 
 

사진작가 단코 스타이너(Danko Steiner)와 더불어, 헤어 스타일리스트 개리 길(Gary Gill), 스타일리스트 안나 스타이너(Ana Steiner) 및 버버리 글로벌 뷰티 디렉터 이사마야 프렌치(Isamaya Ffrench)를 포함한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팀이 이번 캠페인 작업을 함께하였다.

 
 

리카르도 티시는 “이원성의 개념과 무언가를 볼 때, 두 가지 관점에서 보는 것을 늘 좋아했다”면서 “서로 다른 관점이 사람과 개념에 대한 대비와 깊이를 더한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는 이러한 닮은꼴의 이중성의 미러링의 개념을 담았으며 미러링은 새로운 버버리 아이덴티티 속 내가 표현하고 싶은 하우스 코드”라며 캠페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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