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어울리는 선명하고 촉촉한 립 제품 출시 잇달아 ‘눈길’

▲사진=페리페라
▲사진=페리페라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올 여름을 이끌 메이크업은?

본격적인 더위의 시작과 함께 포인트 메이크업 제품의 출시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특히 립 관련 제품이 6월 1주차 메이크업 신제품 시장에서 주목 받았다.

촉촉한 수분감과 화사한 컬러감으로 무장한 다양한 립 제품들이 대거 쏟아져 나온 것. 이밖에도 여름 시즌을 겨냥한 기능성 베이스 제품들도 속속 출시되며 소비자들의 눈길 끌기에 나섰다.

 
 

먼저 클리오의 Z세대 러브마크 브랜드 페리페라는 한 번의 터치로도 선명하게 지속되는 잉크 발색 연출이 돋보이는 ‘잉크 더 타투’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의 1세대 틴트 ‘잉크 오리지널’의 업그레이드 버전 제품이며 촉촉하고 편안한 사용감으로 건조한 입술에도 부담 없이 바를 수 있다.

1호 신의두수(푸시아 핑크), 2호 시선확보(쿨 코랄 핑크), 3호 심장주의(레드 오렌지), 4호 말모레드(맑은 레드), 5호 칠리닉값(칠리 레드) 총 5가지 컬러로 출시됐으며, 이 중 1~3호는 기존 인기 컬러들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스트릿 컨피던스를 지향하는 메이크업 브랜드 클리오는 맑은 물광 발색을 선사하는 ‘멜팅 듀이 틴트’ 10종을 선보였다.

유리알처럼 가볍고 촉촉한 텍스처가 탱글한 립 메이크업을 연출해주는 물광 틴트로 색소·워터·오일의 배합 비율이 맑고 선명한 컬러 연출에 도움을 주며, 발색이 오랜 시간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연꽃 추출물, 프로방스 장미꽃 추출물, 로즈힙 열매 추출물이 함유되어 입술의 촉촉한 수분감에 도움을 주며 끈적임 없는 사용감으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총 10가지 컬러 쉐이드로 선보이며 우아한 브릭 레드 컬러의 ▲01 레드 레더, 코랄 레드 톤의 ▲02 플래시 모먼트, 밝은 오렌지 빛의 ▲03 히비스커스티, 리얼 토마토 레드 ▲04 레드 마티니, 브라이트 체리 컬러의 ▲05 로우 체리, 분위기 있는 핑크 코랄톤의 ▲06 코랄 오로라 등 쨍한 썸머 메이크업을 위한 다양한 색상으로 구성됐다.

 
 

피부 과학이 깨우는 피부 스스로의 힘 쏘내추럴(SO’ NATURAL)은 화사한 컬러감으로 톡톡 두드리는 순간 매끈하게 블러링 되는 컬러 밀착 블러링 픽스 틴트 ‘픽스 틴트’를 출시했다.

쏘내추럴 픽스 틴트는 도톰하게 바르면 수분감있게,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려주면 보송해지는 신개념 틴트로 형광등을 켠 듯 화사한 립 컬러가 입술에 착 밀착되어 강한 착색력과 밀착력으로 오랫동안 지속되는 픽스 틴트이다.

장미추출물, 로즈마리추출물 등 각종 꽃 추출물 성분의 함유로 입술에 촉촉한 보습막이 형성되어 겉은 보송하지만 건조함 없이 마무리 되며, 입술 잔주름을 메꾸어 매끈한 입술 연출이 가능하다

 
 

천연미네랄 화장품 전문 브랜드 카트린(Catrin)은 플럼핑과 립타투 기능을 하나로 묶은 ‘루즈스타 플럼핑 립 타투팩’의 장점을 업그레이드한 리뉴얼 버전을 내놓았다.

틴트를 바른 직후 발색과 타투의 지속력, 주름 없이 도톰한 립을 만드는 플럼핑 효과는 한 층 더 강력해지고 기존 튜브 용기의 단점을 보완해 실리콘 팁을 삽입했다.

바르는 순간 탱탱하게 부풀어 오르는 제품으로 8분가량 말리고 떼어내면 최대 12시간까지 립 색상을 유지할 수 있다.

하루 종일 수정 화장 없이도 선명한 입술 색 유지가 가능하며, 립밤을 덧발라 촉촉한 입술을 연출하는 필오프 타입으로 타투와 함께 립틴트, 립스틱을 덧바른다면 지속력을 높일 수 있다.

제품 내 함유된 캡시컴열매추출물(Capsicum Annuum Fruit Extract)과 바닐릴부틸에터는 입술 사이마다 밀착돼 통통한 입술을 만들어주며, 제품을 떼어내면 매끈한 코팅막이 형성돼 피부를 보호, 도톰하고 탱탱한 입술을 완성할 수 있다.

주요 제품 색상은 ‘리칠리 레드(RD01)’와 스파이시 오렌지(OR01) 총 2가지로, 누구나 잘 어울리는 레드 색상과 팬톤칩 컬러 스파이시 오렌지를 모티브로 색깔을 구성해 취향에 맞게 골라서 사용할 수 있다.

 
 

이탈리안 쿨 뷰티 메이크업 브랜드 PUPA(뿌빠)는 ‘섹시 립스 글로스’와 ‘섹시 립스 스크럽’을 선보였다.

‘섹시 립스 글로스’는 유리알 광택으로 탱글 촉촉한 ‘물먹립’을 연출할 수 있는 수분광 플럼핑 립 글로스로 통통하면서도 매끄럽게 반짝이는 립 메이크업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쫀쫀한 유리알 광택 텍스처가 입술에 볼륨감과 보습감을 더해주며, 마치 3D 입체 효과를 준 듯 끈적임 없이 밝게 빛나는 볼륨 입술을 완성할 수 있다.

입술의 자연스러운 혈색을 살려주는 여리여리한 살구빛 애프리콧 컬러 ‘4호 섹시 애프리콧’, 생기를 더해주어 과즙상 립을 연출해주는 데일리 코랄 컬러 ‘5호 어트랙티브 코랄’, 조명을 켠 듯 얼굴을 화사하게 밝히는 푸치아 핑크 컬러 ‘6호 센슈얼 푸치아’ 등 3종으로 선보인다.

함께 출시된 ‘섹시 립스 스크럽’은 슈가 크리스탈 텍스처로 부드럽게 입술 각질을 제거해 매끈한 내추럴 광채 입술을 완성할 수 있는 립 스크럽이다.

사용 후에는 산뜻한 마무리감과 함께 입술 표면을 매끄럽게 만들어 자연스럽고 생기 넘치는 광채 입술로 케어해준다.

 
 

아모레퍼시픽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레어카인드가 기존 인기 제품인 미니 앨범 투고의 라인업 강화를 위해 신규 색상 5종을 출시했다.

미니 앨범 투고는 레어카인드의 베스트 셀러인 '미니 앨범 1집'의 크기를 1/3로 줄여 휴대성을 높인 라인으로 뉴트로 감성을 담아 제품 용기를 CD 모양으로 재현한 디자인 콘셉트는 동일하다.

또한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 효과를 연출할 수 있도록 각 제품에는 3가지의 색상을 담았으며 피부 톤에 맞춰 선택할 수 있게 쉐딩, 블러셔, 하이라이터 제품 카테고리에서 총 다섯 가지의 새로운 색상을 선보인다.

‘미니 앨범 투고 쉐딩 쿨 브라운’은 쿨톤 피부를 위한 쉐딩 신제품으로 기존 색상인 ‘브라운’보다 회색빛이 도는 톤이며, ‘미니 앨범 투고 블러셔’는 베이지, 코랄, 로지 3가지로 출시해 자신의 피부 톤이나 연출하고자 하는 메이크업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미세한 펄 입자가 얼굴에 입체감을 주는 하이라이터 역시 ‘미니 앨범 투고 하이라이터 더 라이트’ 신규 색상으로 출시했다.

 
 

푸드 코스메틱 브랜드 스킨푸드는 귀여운 패키지와 빈티지한 색감이 특징인 ‘버터리 치크 케이크’를 내놓았다.

스프레드 버터가 함유돼 뺨에 올려 사용했을 때 제품 컬러감이 더욱 매끈하게 퍼지는 제품이다. 제조 과정부터 버터를 넣고 반죽한 후 저온 밀폐 숙성 시켜 특수 오븐에서 17시간 동안 구워서 만든다.

베이크드 방식으로 오븐에서 구워내 텁텁하거나 뭉침 없는 맑은 색감이 특징으로, 투명한 컬러감이 제품을 여러 번 겹쳐 바르는 레이어링 시에도 효과적으로 표현돼 나만의 컬러 밀도를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피부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무드를 한 톤 높이는 뉴트럴 컬러감 6종으로 구성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개개인의 피부톤과 계절, 의상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라이트한 핑크 컬러부터 딥한 피치 컬러로 구성된 6종의 빈티지 컬러 베리에이션은 골라 사용하는 재미도 선사한다.

1호 베리 앤 크림, 2호 빈티지 체리, 3호 바닐라 로즈, 4호 토스티드 피치, 5호 메이플 진저, 6호 애플리콧 슈로 작명된 컬러 명에서 느껴지듯 뉴트럴하고 자연스러운 빈티지 무드를 즐길 수 있다.

 
 

피부 과학이 깨우는 피부 스스로의 힘 쏘내추럴(SO’ NATURAL)은 뭉침 없이 컬링되어 원래 내 속눈썹처럼 자연스러운 J컬 연출이 가능한 ’픽스 업 마스카라 2’를 선보였다.

뭉침, 처짐, 번짐 없이 한 올 한 올 컬링되어 픽스되는 제품으로 기존 대비 더욱 커진 용량과 눈매에 맞는 C컬 브러쉬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숨은 속눈썹까지 꼼꼼한 컬링이 가능하며 얇고 가볍게 펴 발려 돌처럼 딱딱하게 굳는 속눈썹이 아닌 인형같이 길고 자연스러운 속눈썹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바르는 순간 완벽하게 고정되어 물이나 땀에 쉽게 번지지 않으며 픽서 성분이 함유되어 강력한 고정력과 컬링 유지에 도움을 준다.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화장품 브랜드 AGE 20’s(에이지 투웨니스)는 에센스 등 기초 스킨케어 성분을 85% 함유해 촉촉하게 민낯 피부톤 개선을 도와주는 ‘펩타브라이트 톤업 크림’(PEPTABRIGHT TONE-UP CREAM)을 출시했다.

애경산업의 독자 기술 ‘에어핏(AIR-FIT) 공법’으로 백옥 커버 크림밤과 펩타브라이트닝 에센스를 6:4의 비율로 혼합해 크림을 긁으면 에센스가 나오는 ‘에센스 커버 크림’의 신제형이며 톤업 크림 특유의 뻑뻑한 사용감을 개선하여 촉촉한 기초 케어까지 도와준다.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 차단(SPF 35, PA++)이 가능한 3중 기능성 화장품으로 민낯 피부톤, 민낯 결 개선, 민낯 광채 개선 테스트는 물론 주근깨, 잡티 커버 24시간 지속 테스트를 완료했다.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에뛰드는 24시간 동안 무너짐 없이 처음 화장한 듯 예쁜 피부를 지속시켜주는 ‘NEW 더블 래스팅 파운데이션’을 선보였다.

이는 더블 픽싱 시스템이라는 픽싱막과 파우더를 통해 메이크업 시 무너짐과 들뜸, 다크닝 등을 방지하여 하루 종일 화사한 메이크업을 유지하는 시스템을 적용하였다.

뛰어난 커버력으로 컨실러 없이도 자연스러운 커버가 가능하며 답답함 없이 가볍게 착 감기는 밀착력이 바른 듯 안 바른 듯 숨쉬기 편안한 피부로 유지시켜 준다.

 
 

컨템포러리 아트 코스메틱 브랜드 투쿨포스쿨(too cool for school)은 아트클래스 라인의 ‘바이로댕 피니쉬 세팅 팩트’를 특별한 구성으로 만날 수 있는 올리브영 기획세트 ‘피니쉬 세팅 팩트 마스터’를 내놓았다.

이번 기획 세트는 ‘바이로댕 피니쉬 세팅 팩트’ 본품과 미니 사이즈의 파우더 전용 브러쉬로 구성됐다. 가격은 1만 6천원으로, 전국 올리브영 매장에서 한정 수량 판매된다.

‘피니쉬 세팅 팩트’는 오일 프리의 미세한 파우더 입자가 모공과 잔주름 사이사이까지 촘촘하게 커버해 블러 처리한 듯 보송하고 매끈한 피부결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피지와 유분을 꽉 잡아주는 세범 컷팅막이 하루 종일 보송한 피부를 연출해 여름철 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동성제약의 셀프 헤어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은 다가오는 여름, 신비로운 애쉬 헤어컬러 염색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쉐이킹 헤어블리치 블랙빼기’는 확실한 탈색·탈염 효과가 특징인 제품이다. 1제 블리스터 안에서 1·2제가 섞이기 때문에 탈색을 위한 별도의 준비물이 필요하지 않고, 1제와 2제를 섞는 과정에서 가루 날림이 없어 더욱 편리한 셀프 탈색·탈염이 가능하다.

부드러운 로션 제형으로 장갑을 낀 손으로 쉽게 바를 수 있어 모발에 골고루 발려 얼룩질 걱정도 덜었다. 여기에 10가지 식물성 오일이 함유되어 탈색 후의 모발 손상을 최소화했다.

‘푸딩 헤어컬러 옐로우아웃 애쉬토너’는 탈색 후 모발의 명도(밝기)는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노란기만 지워주는 헤어컬러 톤 보정용 토너다.

누구나 셀프로도 손쉽게 헤어컬러 톤 보정이 가능한 제품으로 탈색모의 노란기를 잡는 용도 외에도 트렌디한 ‘애쉬 블론드’ 염색을 원하거나 추가 탈색 없이 깨끗한 ‘애쉬 베이스’를 원하는 이들에게도 적합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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