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G, 이마트와 ‘플라스틱프리투마로우 모음전’ 전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가져와요~ 플라스틱!”

한국 P&G(이하 피앤지)가 5월 28일부터 3주간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플라스티프리투마로우’ 생활용품 모음전을 진행한다.

 
 

피앤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업사이클링을 통한 자원 선순환 노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플라스틱프리투마로우 모음전’은 피앤지와 이마트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장기 친환경 프로젝트로, 글로벌 환경 기업 테라사이클과 함께한다.

3사는 빈 플라스틱 용기를 회수하고, 회수된 플라스틱으로 접이식 카트를 만들어 구매 고객에게 다시 제공하는 업사이클링 과정을 통해 플라스틱 선순환 및 재활용에 기여하고 있다. 작년 4월 처음 시행된 ‘플라스틱프리투마로우 모음전’은 올해 1월을 거쳐 세 번째를 맞이한다.

5월 28일부터 4일간 P&G 행사 제품을 4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은 업사이클링 접이식 카트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고객들이 이마트 매장에 설치된 수거함에 반납한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접이식 카트는 업사이클링 과정에 소비자들의 직접적인 참여가 돋보여 더욱 의미가 깊다.

한국 P&G 쇼퍼 마케팅팀 임현수 차장은 “위생과 청결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 시기인 만큼 더 많은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필수 생활용품을 구매하실 수 있도록 다시 한번 ‘플라스틱프리투마로우’ 모음전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의 참여로 탄생한 업사이클링 카트를 포함한 다양한 혜택 또한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플라스틱프리투마로우 모음전’에서는 다우니 세제, 섬유유연제, 페브리즈, 오랄비, 질레트, 헤드앤숄더 등이 할인 판매되며, 5월 28일부터 6월 17일까지 행사 기간 동안 피앤지 전 제품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5천원권 또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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