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습력 강조한 립 관련 제품 ‘눈길’…스킨케어 기능 베이스 제품도 속속 등장

▲사진=슈레피
▲사진=슈레피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3월 4주차에는 봄의 컬러를 담은 포인트 제품들이 다양하게 선보여졌다.

그중에서도 촉촉한 보습력을 강조한 립 제품들이 잇달아 등장하며 관심을 모은 가운데 베이스 신제품들 역시 스킨케어 기능을 더해 촉촉하게 빛나는 피부 바탕을 만들어주는 제품들이 주를 이루었다.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맥(M·A·C)은 ‘파우더 키스 리퀴드’와 ‘파우더 키스 아이섀도우’를 맥 공식 온라인 몰에서 단독 선출시했다.

먼저 ‘맥 파우더 키스 리퀴드’는 겉은 보송하고 속은 촉촉하게 마무리되는 소프트 매트 리퀴드 립으로 총 17지 컬러로 선보였다.

10시간 지속되는 모이스춰라이징 효과로 건조함 없이 소프트 매트 립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으며 특히 입술 굴곡에 꼭 맞춰 설계된 모래 시계 모양의 어플리케이터가 컬러 밀착력을 높이는 동시에 손쉽게 번진 듯 표현하는 블러 립 메이크업을 표현할 수 있다.

자사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파우더 키스 립스틱의 베스트 컬러 ‘디보티드 투 칠리’, ‘어 리틀 템트’를 리퀴드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그밖에 4가지 리미티드 컬러를 포함한 총 17가지의 다양한 컬러로 출시되어 선택의 폭을 높였다.

‘파우더 키스 아이섀도우’는 가벼운 울트라-크리미 매트 피니시가 가장 큰 특징이다. 업그레이드 된 블러 이펙트로, 컬러가 눈두덩이에 스며들 듯 밀착되고 뭉침 없이 맑고 부드럽게 블렌딩 된다. 음영 컬러부터 포인트 컬러까지 10가지의 다양한 컬러 스펙트럼이 준비됐다.

 
 

뷰티 인플루언서 콜라보레이션 레이블 브랜드 슈레피(Surepi)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 크리에이터 미아(Mia)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여 ‘피치피치 틴티드 립밤’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틴트의 발색/착색력과 립밤의 보습력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선명한 코럴 컬러가 입술에 자연스럽게 착색되어 생기 있는 입술을 완성할 수 있으며 뛰어난 보습감에 건조한 입술에도 부담 없이 바를 수 있다.

특히 여러 번 덧발라도 탁하지 않고 끈적임 없이 촉촉하고 산뜻하게 마무리되어 본인의 취향과 상황에 따라 발색 정도를 조절해 다양한 컬러 표현이 가능하다.

또한 천연 보습 성분인 망고씨 버터 함유로 천연 보호막을 형성, 피부 속 수분 증발을 방지해 자극 없이 풍부한 보습감을 오랜 시간 유지할 수 있다.

뽀송한 마무리감으로 마스크 착용 시에도 불편함이 없어 데일리 아이템으로 적합하다. 피치피치 이름에 걸맞게 달콤한 복숭아 향도 느낄 수 있으며, 초 슬림형 케이스로 미니 파우치부터 숄더백까지 높은 휴대성을 자랑한다.

 
 

스틸라는 2020 스프링 컬렉션을 공식 출시했다. 이번 2020 스프링 에디션은 워터 핏, 크림 립 틴트 ‘샤인 피버 립 바이닐’, 고밀착 소프트 컨실데이션, ‘픽셀 퍼펙트 컨실러’ 2종으로 선보였다.

메인 제품으로 선보이는 ‘립 바이닐’은 빛을 머금은 비비드한 컬러가 촉촉한 생기를 선사하며 끈적임 없는 꿀광립을 연출해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단독 사용은 물론 컬러 믹스 매치를 통해 내 톤에 최적화된 맑고 선명한 볼륨 립을 완성할 수 있다.

이번 컬렉션은 3월 27일부터 스틸라 공식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메이크힐의 아이 메이크업 브랜드 아이크라운(EYECROWN)은 아이섀도우 팔레트 ‘듀잇 팔레트’ 3종을 출시했다.

섀도우 컬러 무드와 어울리는 각기 다른 컬러의 아이라이너가 내장되어 있어 팔레트 하나만으로도 컬러 조합 고민 없이 손쉬운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화사한 핑크무드의 1호 ‘플라워크라운’, 데일리 메이크업으로 활용도가 높은 골드브라운 톤의 2호 ‘골드크라운’, 반짝반짝 빛나는 오색 쥬얼 컬러의 3호 ‘쥬얼크라운’까지 총 18가지의 다양한 컬러 구성은 물론 매트•쉬머•글리터 텍스처까지 한 곳에 모은 아이 팔레트로 눈길을 끈다.

3종 모두에 포함된 특이 제형 섀도우인 피그먼트 글리터는 굵은 입자감에도 불구하고 체온과 유사한 온도에서 녹는 오일을 함유해 눈가에 그대로 얹히며 영롱하게 반짝이는 펄감을 극대화해 준다.

내장된 아이라이너는 소프트한 포뮬러의 2mm 슬림 펜슬 타입으로 섬세한 아이라인 연출이 가능하며 휴대가 간편하다.

 
 

뉴스킨 코리아의 메이크업 브랜드 뉴컬러(Nu Colour)는 마스크를 착용하더라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 ‘뉴컬러 봄 메이크업 제품 2종’을 내놓았다.

뉴컬러 봄 메이크업 제품 2종은 피부가 숨쉬는 것처럼 가벼운 ‘매트 쿠션’과 선명하고 풍부한 색감의 ‘파워립스 폴리시 듀오’로 구성됐다.

‘매트 쿠션’은 뉴컬러만의 새틴 블러링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3가지 다른 크기의 파우더 입자가 조화를 이뤄 매끈하고 탄탄하게 피부가 커버되면서도 산뜻하게 마무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파운데이션과 컨실러, 파우더를 동시에 한 듯 무너지지 않는 피부 보정 효과를 볼 수 있다.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두꺼운 피부 화장이 부담스러운 이들에게 특히 안성맞춤이다.

또한 미네랄이 풍부한 빙하수가 함유되어 있어 깊은 영양과 수분을 충전할 수 있다. 일반 정제수 대신 프리미엄 휘슬러 빙하수를 사용해 메이크업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도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01호 라이트와 02호 내추럴 2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파워립스 폴리시 듀오’는 선명하고 볼륨 있는 입술을 연출할 수 있는 듀얼 제품으로, 제품 양쪽에 립 컬러와 탑 글로스가 들어있다.

맨 입술 위에 립 컬러를 바른 뒤, 탑 글로스를 펴 발라주면 시간이 지나도 입술 컬러가 오래 유지된다. 립 컬러는 실키 소프트 포뮬러가 입술 본연의 질감과 색을 생생하게 살리는 것이 특징이다.

얇고 가벼운 필름 코팅막을 형성해 시간이 지나도 오래 유지되는 롱래스팅 효과가 있다. 색상은 입술 본연의 생기를 살려 민낯에도 세련된 무드를 선사하는 내추럴 타입 3종과 과감하고 독보적인 분위기의 와일드 타입 3종이 있다.

 
 

쏘내추럴(SO’ NATURAL)은 즉각적으로 피부 톤을 환하게 밝혀주는 멀티 케어 페이스 및 바디 톤 업 크림 ‘톤 업 밀크 샷’을 선보였다.

미백 & 주름 개선 기능성으로 연한 핑크빛을 띠는 부드럽고 촉촉한 제형의 물 크림이 즉각적으로 피부 톤을 화사하게 밝혀주는 제품이다. 바디 피부는 물론 페이스까지 사용이 가능한 피부를 환하고 탄력 있게 케어 해준다.

플로럴 계열의 머스크 향과 시원한 쿨링감으로 피부 온도를 낮추는데 도움을 주며, 끈적임 없이 보송하게 완벽 밀착되어 오랜 시간 톤업 유지 및 유분과 땀을 잡아주는 피부 프라이머 역할을 도와준다.

 
 

꾸뛰르 코스메틱 브랜드 입생로랑 뷰티(YSL Beauty)’가 2020년 새롭게 글로우 트렌드를 리드할 광채 파운데이션 ‘뚜쉬 에끌라 르땡 크림 파운데이션 (TOUCHE ECLAT LE TEINT CRÈME)’을 출시했다.

크리미하면서도 가벼운 텍스처가 여러 번 덧발라도 뭉치지 않고 더욱 완벽한 피부 표현을 가능케 해 주며 피부에 얇게 밀착하며 결점을 가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풍부한 스킨케어 성분을 담아 하루 종일 크림처럼 촉촉하고 편안한 발림성을 선사한다.

신제품 파운데이션 외에도 완벽한 피부 메이크업을 도와 줄 톤업 프라이머 뚜쉬 에끌라 블러 프라이머 실버, 빛과 각도에 따라 입체적인 얼굴 윤곽을 만들어 줄 피니싱 파우더도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사진=임파서블 부케 컬렉션 '도 손'
▲사진=임파서블 부케 컬렉션 '도 손'

한편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딥티크(diptyque)는 한정판 향수를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네덜란드의 사진 예술가 ‘바스 뮤스(Bas Meeuws)와 손잡고 플로럴 향수를 특별 제작한 패키지에 담은 한정판 ‘임파서블 부케 컬렉션’을 선보인 것.

이번 컬렉션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로럴 계열 향수인 ‘도 손’, ‘오 로즈’, ‘오 데 썽’, ‘롬브르 단 로’, ‘오 모헬리’, ‘올렌느’ 등 총 6개 제품으로 출시된다.

먼저 ‘도 손 오 드 뚜왈렛’은 하얀 꽃다발 위로 부드러운 바닷바람이 불어오는 듯한 분위기를 표현했다. 막 싹이 트는 듯한 튜베로즈와 이미 만개해 향을 뽐내는 꽃봉오리가 한데 섞여 연출된 향수다.

‘오 로즈 오 드 뚜왈렛’은 디마스크와 센티아폴리아 장미의 조합으로 신선한 장미 본연의 향을 느낄 수 있다.

싱그러운 오렌지 나무의 꽃과 잎, 열매, 뿌리까지 오렌지의 모든 향을 담은 ‘오 데 썽 오 드 뚜왈렛’은 황금빛 색상을 통해 향수의 풍부한 감각을 표현했다.

우아한 핑크빛 보틀의 ‘롬브르 단 로 오 드 뚜왈렛’은 싱싱한 장미꽃과 블랙커런트 다발, 푸른 잎으로 풋풋한 향기를 표현했으며, ‘오 모헬리 오 드 뚜왈렛’은 베티버의 따스한 나무와 핑크베리 및 진저의 스파이시함이 더해져 신비로운 열대 우림 속에 있는 듯한 이국적인 일랑일랑 향을 완성했다.

마지막으로 면세 전용으로 출시된 ‘올렌느 오 드 뚜왈렛’은 베니스의 몽환적인 여름밤을 떠오르게 하는 재스민과 부드러운 등나무 향이 어우러진 향수다. 매혹적인 연보라색과 베니스를 상징하는 사자 이미지를 더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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