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패션 속 스타들의 백 스타일링 화제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최근 해외에서 열리는 유명 브랜드의 패션쇼와 SS 화보 촬영을 위해 해외로 출국하는 스타들의 공항패션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본격적인 봄 시즌의 시작과 함께 한층 산뜻해진 스타들의 공항패션이 2030 여성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중에서도 세련된 스프링 룩에 포인트를 더해줄 세련된 백 스타일링이 관심을 끌고 있다.

 
 

24일 파리 패션위크 참석차 출국길에 올랐던 모델 아이린은 화이트 탑과 블랙 조거 팬츠 위에 무심하게 얹은 가죽 자켓과 대비되는 카멜 컬러의 숄더백을 매치해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가감 없이 보여주었다.

아이린의 감각적인 공항패션 스타일링의 포인트 백은 뉴욕 컨템포러리 브랜드 조이그라이슨(JOYGRYSON)의 2020 S/S 신상품 클레어 럭스(Claire Lux) 크로스백이다.

클레어 럭스는 고급스러운 크로커 엠보 소가죽 소재와 모던한 실루엣이 어우러져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한다. 특히 아이린이 핸드백에 연출한 포인트 아이템은 ‘루아(Lua)’ 아크릴 스트랩으로 트렌디하고 이국적인 무드를 배가시켰다.

 
 

이에 앞서 지난 9일 뉴욕패션위크 참석 차 공항을 찾은 AOA 멤버 설현은 화이트와 네이비 컬러 조화를 이룬 캐주얼한 공항패션으로 편안한 듯 시크한 스타일링을 선보여 그녀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뽐냈다.

이 날 설현이 착용한 트렌치코트와 스니커즈, 숄더백 모두 브랜드 코치 제품으로 특히 화이트 컬러의 허튼백은 새로운 시즌을 맞이해 출시된 신제품이다.

퀼티드 가죽으로 제작된 모던한 실루엣이 특징인 허튼백은 두 개의 짧은 핸들로도 쉽게 변형할 수 있는 긴 체인 스트랩이 있어 상황에 따라 숄더백이나 크로스백으로 연출이 가능하다.

 
 

배우 고준희는 대담한 백 스타일링으로 화제를 모았다. 화보 촬영 차 출국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찾은 고준희는 특유의 시크하면서도 편안한 룩에 강렬한 뱀 머리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입체적인 숄더백과 마이크로 백으로 감각적인 스타일을 완성하였다.

고준희의 공항패션 속 백은 불가리의 2020 SS 액세서리 컬렉션의 키 아이템인 세르펜티 카보숑 백이다.

더블 스티치로 퀼팅 효과를 부각시켜 부드럽고 입체적인 볼륨감이 특징인 세르펜티 카보숑 백은 마이크로부터 미디움까지 다양한 사이즈와 다채로운 컬러로 출시되었다.

 
 

지난 11일 오후에는 아이돌 대표 패셔니스타인 레드벨벳의 조이가 상큼한 비주얼을 뽐내며 뉴욕 패션 위크 참석 차 출국했다.

이 날 조이는 섬세한 오키드 플라워 패턴이 더해진 트렌치코트를 마치 원피스처럼 착용해 여성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여기에 클래식한 무드의 마이클 코어스 블루 컬러 씨씨 리본 백으로 포인트를 줘 봄기운 가득한 코디를 연출했다.

 
 

앞서 지난 8일에는 영화 기생충의 박소담이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 차 출국하는 자리에서 선보인 꾸안꾸 공항패션이 화제를 모았다.

이 날 박소담은 전반적인 컬러 톤을 그레이와 블루로 맞춰 데님, 스니커즈, 그레이 코트로 캐주얼한 룩을 완성했으며 특히 펜디의 블루 컬러 데님 바게트 백을 활용해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더했다.

박소담이 착용한 바게트 백은 펜디의 아이코닉한 백으로 데님 소재에 브랜드 FF 로고가 은은하게 자수 처리되어 있으며 메탈릭한 골드 버클을 사용해 고급스러움과 캐주얼함을 동시에 갖췄다. 데일리 룩 혹은 포멀한 자리에까지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한예슬 역시 펜디의 2020 S/S 컬렉션 룩을 선택하여 주목 받았다. 지난 19일 한예슬은 밀라노에서 열리는 펜디(FENDI) 2020FW 여성 컬렉션 쇼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했다.

이 자리에서 시스루 소재가 더해진 독특한 재킷으로 멋을 낸 한예슬은 스트랩이 인상적인 펜디의 아이코닉백 피카부 X-라이트를 착용해 포인트를 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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