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지저스’ 프레스콜 현장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1997년 걸그룹 베이비복스 멤버로 데뷔해 뮤지컬 ‘록키호러쇼’와 ‘킹아더’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 전향을 선언한 간미연이 오늘 15일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지저스’로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오늘 15일 개막을 앞두고 가진 프레스콜 행사에서 솔로 넘버를 부리며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인 것.

현재 같은 대학로 뮤지컬 ‘6시 퇴근’ 무대에도 오르고 있는 간미연은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며 짧은 프레스콜 무대를 뜨겁게 달구었다.

 
 

특히 바쁜 자신을 위해 아침밥을 챙겨주고 출근한 남편의 이야기에 이어 소극장 무대가 관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공간으로 즐거움을 주고 있다고 말해 배우로의 모습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한편 오늘 15일부터 오픈런으로 대학로 원패스아트홀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지저스’는 신약성서 중 복음서의 마태복음을 토대로 해 총 43개의 성경구절을 이용하여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예수그리스도의 일생 중 복음을 전파하는 소재로 버림 받고 소외된 사람들, 잘난 고위층 지도자들도 결국은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 믿음의 승리인 부활의 의미를 긍정적으로 해석한 작품이다.

연극 보잉보잉, 스캔들, 마술가게, 뮤지컬 담배가게 아가씨 등 매 작품마다 웃음코드 중무장으로 관객들을 즐겁게 만드는 데어 탁월한 연출력을 발휘해 온 손남목 연출을 비롯해 그림자를판사나이, 록키호러쇼, 호프, 신흥무관학교 등 현재 뮤지컬 안무계의 독보적인 존재 채현원 안무감독 등이 참여한 뮤지컬로 유명하다.

 
 

특히 걸그룹 베이비복스 멤버로 뮤지컬 배우로 전업을 선언한 간미연과 걸그룹 타히티의 멤버 제리 안소현, 뮤지컬 배우 박해미의 아들로 유명한 황성재 캐스팅으로 시작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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