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만치킨, 동대문DDP에서 시식회 개최

 
 

[뷰티한국 김효진 기자]“추운 겨울, 치킨 어때요?”

충만치킨이 2020년 새해를 맞아 최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시식회를 개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길을 지나던 시민들뿐만 아니라 많은 외국인들까지 시식회에 참여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특히 튀긴 닭의 바삭함을 그대로 슟불에 구워 기름기를 쏙 뺀 충만 치킨만의 메뉴인 ‘티꾸닭’을 맛 본 시민들은 하나같이 치킨의 새로운 맛을 경험했다는 표정이었다.

사실 충만치킨 티꾸닭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명하다. 2016년 미국의 워싱턴 지역에 처음으로 진출하여 미국인의 입맛을 사로 잡은 것. 그 입소문은 오클라호마 로턴 지역으로 이어지며 16개의 가맹점이 생겨났고 최근 들어 그 수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또한 미국에 이어 동남아 지역까지 소문난 충만치킨의 맛은 베트남 다낭점을 시작으로 하노이, 호치민에도 곧 오픈할 예정이며 태국에서는 2월중 5개의 매장 동시 오픈을 협의 중에 있다.

하지만 시식 후 매장의 위치를 묻는 시민들의 질문에 충만치킨 관계자는 선뜻 답하지 못했다. 현재 충만치킨은 안타깝게도 서울, 경기권에서 매장을 찾기가 쉽지 않다.

전남 나주에서부터 시작한 충만치킨은 단 한번의 광고도 없이 입소문만을 통해 전파되어 현재 전국에 170개의 매장을 보유한 프랜차이즈이다. 하지만 전남, 전북지역에 집중되어 있어 서울, 경기 지역으로 가맹점 확대를 추진 중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