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한류대상 시상식’ 오는 12월 13일 오후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

[뷰티한국 이소연 기자]2019년 대한민국 한류를 빛낸 주역들이 세종문화회관에서 모인다.

한류열풍의 지속을 견인하고, 고품격 한류문화콘텐츠 개발을 선도해 온 사단법인 한류문화산업포럼이 주최, 주관하는 ‘2019 제9회 대한민국한류대상 시상식(이하 한류대상 시상식)’이 오는 12월 13일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에서 개최되는 것.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은 아나운서 박해상과 문수인의 사회로 총 3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한류문화산업포럼 안대벽 회장의 기념사에 이어 정세균 의원, 유성엽 의원, 박주선 의원, 설훈 의원, 윤관석 의원 등의 축사가 이어진 뒤 한류대상 수상자 심의위원회 손성민 위원장이 무대에 올라 심사평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한류대상에서는 ▲대중문화대상 ▲전통문화대상 ▲순수문화대상 ▲문화관광대상 ▲문화산업대상 ▲국제교류대상 ▲특별공로대상 등 7개 부문 총 30개 대상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수상자에겐 상장과 상패가 주어진다.

대중문화대상에는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제작사인 지앤지프로덕션(주) 오성민 대표, 영화 ‘기생충’ 제작사인 ㈜바른손이앤에이 곽신애 대표, K-POP을 대표하며 국내외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는 가수 에이오에이(AOA), 뛰어난 연기력과 미모로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시크릿 마더’ 등의 주연배우로 활약한 배우 김소연, 매력적인 연기와 미모로 ‘기생충, 워킹걸, 표적’ 등의 주연배우로 활약한 영화배우 조여정, 글로벌 아이돌로 떠오르는 6인조 걸그룹의 위걸스(We Girls), 탄탄한 음력으로 K-POP의 미래를 밝히는 5인조 걸그룹 버스터즈(Busters), 탁월한 재능과 뚜렷한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창출하고 있는 SNS의 여왕 벨르제이(김혜정)와 양쥐언니(양지혜) 등이 수상자로 나선다.

전통문화대상 수상자로는 세종 융합인문학과 훈민정음학을 집대성한 세종국어문화원장 김슬옹 박사, 전통음식을 소중하게 이어온 담양한과명진식품 박순애 명인, 전통한지를 생활의 가치로 발현한 김옥영 교수, 전통한복의 멋을 공연에 펼쳐낸 신 의상실 신근철 대표, 한옥이론을 바탕으로 기술개발과 대중화 보급에 힘써온 명지대학교 한옥센터, 한국민요로 대중과 함께 호흡해온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이수자 임경자 명창과 백춘자 명창, 전통도자공예의 연구를 통해 공예문화의 드높인 왕실공예의 대가 신현철 명인이 이름을 올렸다.

순수문화대상은 한국음악의 특색을 접목해 애국적 K-클래식 공연을 펼쳐온 ㈔라메르에릴 이함준 이사장, 서화예술의 아이콘으로 크게 활동해 온 서예문인 여태명 교수,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는 연극 ‘뷰티풀라이프’, 인기리에 전 세계의 Top DJ로 활동하고 있는 DJ SODA 황소희 등이 나선다.

문화관광대상은 바이오산업을 글로벌 문화로 선도해온 ㈜지쉘그룹 김종우 대표와 ‘아스달 연대기’ 드라마 촬영지 유치를 통하여 지역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온 경기도 오산시가 받게 되고, 한국의 아름다운 뷰티문화를 선도해온 ㈜비엔티에스 김동욱 대표와 ㈜퍼스트코스메틱 황성연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제교류대상 수상자로는 중국내 영화제작자로 활동하며 한중 문화교류에 힘써온 북경YS엔터네인먼트 Tim Kim(김광호) 대표, 한중 문화교류와 액션영화제 개최를 위해 협력해온 영화무술감독 겸 성룡예술중심 하균(何钧) 대표가 선정됐다.

특별공로대상 분야에서는 우리 안에 내재된 전통무용의 풍류를 대중화로 일깨운 디딤무용단 국수호 예술감독이 전통문화공로대상을, 세계적인 명성으로 크게 활동해온 소프라노 김영미 교수가 순수문화공로대상을, 세계최초 첨단생명공학을 통해 산삼배양근 산업화에 성공한 ㈜씨비엔바이오텍 박형갑 대표가 문화산업공로대상을, 아시아를 넘어 중동에 태권도 실크로드를 개척하며 이란 태권도의 중흥을 이룩한 강신철 이란태권도협회기술위원장이 스포츠문화공로대상을, 세계 곳곳에서 공연하며 우리 전통국악을 뽐내는 월드퓨전시나위 윤보영 대표가 공연예술공로대상을 수상한다.

공식행사 마지막 특별상은 2019 제9회 대한민국한류대상 시상식 조직위원장 시상으로 어썸판도라 김민지가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다.

올해 9회째인 한류대상 시상식을 총괄하는 한류문화산업포럼 안대벽 회장은 “유구한 역사 속에 발효된 한류의 얼과 멋과 재능이 이제 대한민국의 브랜드를 이끌며 창조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한류문화산업이 더욱 융성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는 서도소리 임경자 & 백춘자 명창의 민요로 오프닝 공연이 시작되고 1부에서는 걸그룹 위걸스의 K-POP 공연이, 2부에서는 국수호디딤무용단의 ‘제비노정기’와 걸그룹 버스터즈의 K-POP 공연이, 3부에서는 월드퓨전 시나위와 광개토사물놀이예술단의 콜라보 특별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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