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로션부터 핸드크림까지... 피부건조·가려움증 극복할 보습 제품 연이은 출시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10월 5주차에는 바디케어 제품의 출시도 강세를 보였다. 보습을 강조한 바디 로션부터 건조한 손과 입술 등을 보호해줄 신제품들이 다양하게 선보여졌다. 건조한 겨울 시즌 돌입을 앞두고 있어 업계의 관련제품 경쟁은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또한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는 시즌이 찾아오면서 수분감은 물론 미세먼지 세정력을 강조한 클렌징 제품들의 출시도 눈길을 끌었다.
먼저 LG생활건강의 온더바디는 덴마크 유산균 배양성분을 담은 파라프로바이오틱스 포뮬러가 보습과 피부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온더바디 벨먼 락토모이스처 데일리 바디로션’을 출시했다.
유산균 배양 성분과 히알루론산을 배합한 Lactomoist™ 콤플렉스를 담아 민감하고 건조한 바디 피부에 깊고 순한 보습감을 선사한다.
미네랄오일, 파라벤(메칠파라벤, 에칠파라벤), 페녹시에탄올 등 10가지 화학성분이 무첨가 된 포뮬러를 사용했고 독일 더마 테스트와 한국 에코덤 피부 자극 테스트를 모두 완료해 피부가 민감한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뉴트로지나는 피부 진정과 즉각적인 보습을 선사해주는 전신용 제품 ‘인텐스 리페어 2종’의 기획세트를 선보였다.
‘인텐스 리페어 소프트 밤’은 건조하고 민감해진 피부에 강력한 보습막을 씌워주는 시카 크림으로 고농축 글리세린이 72시간 동안 지속되는 강력한 보습효과를 선사한다.
피부 가려움증, 붉은 기운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며 피부 장벽을 강화시켜 수분 손실 방지 및 피부 재생을 도와준다.
‘인텐스 리페어 멀티오일스틱’은 피부 진정 효과를 선사하며 5가지 피부 고민(건조함, 당김, 거친 피부, 갈라진 피부, 일어나는 피부)을 해결해준다.
특히 작은 사이즈의 스틱 타입으로 언제 어디서나 휴대하여 손에 묻히지 않고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이번 기획 세트는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열흘 동안 11번가 ‘십일절 페스티벌’에서 단독으로 판매된다.
더샘은 청정 스위스산 우유 성분이 건조한 피부에 풍부한 보습, 영양 성분을 전달해주는 ‘퓨어 밀크’ 라인을 출시했다.
화이트 톤업 크림, 핑크 톤업 크림, 바디크림 SPF15 PA+, 바디로션, 핸드크림 등 총 5종으로 구성되었다.
‘퓨어 밀크 톤업 크림’은 화이트와 핑크 2가지 종류로 두 제품 즉각적인 톤업과 함께 끈적임 없이 피부에 밀착되어 겉도는 느낌 없이 매끈한 피부결을 선사한다.
‘퓨어 밀크 바디 로션’은 거칠어진 바디 피부를 매끄럽게 감싸주고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부드럽고 촉촉하게 관리해주는 바디 로션이다. 가볍게 밀착되는 수분감 가득한 텍스처와 포근한 파우더 향이 편안한 바디 케어를 선사한다.
또한 ‘퓨어 밀크 바디 크림 SPF15 PA+’는 자외선 차단 기능을 포함한 피부 밀착 바디 크림이며 ‘퓨어 밀크 핸드 크림’은 푸석한 손을 매끄럽고 건강하게 가꿔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니스프리는 제주의 깊고 차분한 차 향 3종을 담은 ‘제주 블렌딩 티 핸드크림’ 3종을 선보였다.
제주의 풍경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차 향을 담은 핸드크림으로 △아침의 로즈티(로즈, 은방울 꽃, 코코넛, 그린티 향이 조화를 이룬 블렌드 차 향), △한밤의 살구티(그린티, 모과, 살구, 오스만투스 꽃과 허브가 더해진 달큰한 후발효차 향), △새벽의 호지티(견과류, 녹차, 삼나무 등이 섞인 따뜻한 호지차 향) 3종으로 선보인다.
자연 유래 보습 성분인 올리브 유래 천연왁스와 시어버터를 함유해 피부에 부드럽게 퍼지고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돼 촉촉하고 윤기 흐르는 손 피부로 가꿔준다.
100ml의 넉넉한 용량으로 출시 됐으며 각각의 향과 어울리는 차분한 컬러의 패키지로 프리미엄 핸드크림의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
닥터 브로너스는 촉촉하고 건강한 입술 관리를 위한 신제품 ‘닥터 브로너스 오가닉 립밤 4P 틴케이스’를 출시했다.
입술을 통해 흡수되며 먹기 쉽다는 점을 고려해 일체의 화학첨가제 없이 제조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인공향이 아닌 천연 에센셜 오일의 자연적인 은은한 향으로 남성 및 민감한 피부타입, 아이들 입술에 더욱 좋다.
호호바 오일과 아보카도 오일, 햄프씨드 오일이 보습효과를 주며 비즈왁스가 보습 지속력을 높여주고 입술을 보호한다.
항산화 성분인 천연 토코페롤이 입술을 더욱 건강하게 지켜주며 번들거리지 않아 립 메이크업 전후에 사용하기 좋다
보습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클렌징. 10월 5주차에는 순한 딥클렌징 제품들이 겨울 시즌 공략에 나선 모습이다. 바이오더마는 자사의 인기 스킨케어 클렌저 ‘센시비오 H2O’를 850ml 대용량으로 선보였다.
기존 최대 사이즈(500ml)보다 70% 늘어난 메가 사이즈(850ml)로 출시된 제품으로 보다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펌핑 타입인 것이 특징이다.
미셀 솔루션 기술이 메이크업 잔여물과 노폐물을 말끔히 닦아내는 동시에 피부 수지질막을 보호해 세안 후에도 촉촉한 피부로 가꿔준다.
피부에 순하게 작용하는 약산성 포뮬러로 클렌징으로 인한 자극을 줄여주며 미세먼지 세정력 테스트를 완료해 도심 유해물질로부터 피부를 건강하게 보호한다.
자연 담은 유리병은 피부 보호막과 수분 보습력을 지키는 데 도움을 주는 약산성 세안제 ‘5.5 클렌징폼’을 출시했다.
피부 산도 균형을 해치지 않는 약산성 클렌저로 세안 후에도 당김 없이 촉촉한 피부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코코넛에서 추출한 약산성의 천연 계면 활성제가 조밀하고 풍성한 거품을 만들어 자극 없이 피부 노폐물을 세정할 수 있다.
세안 중 피부 보습막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히알루론산, 글리세린, 발효세라마이드, 판테놀 등의 천연 보습인자를 함유하고 있어 피부 속부터 수분을 가득 채우고 발효세라마이드, 글리세린 성분이 피부 장벽을 강화해준다.
피부임상연구센터의 미세먼지(모사체) 세정력 임상 테스트가 완료된 제품으로 모공에 낀 미세먼지 입자까지 딥 클렌징이 가능하다.
더샘은 2중 패드로 메이크업까지 빠르고 간편하게 딥 클렌징 할 수있는 ‘더마 플랜 클렌징 버블 패드’를 내놓았다.
조밀한 거품이 피부의 노폐물을 부드럽게 클렌징해주며 매끈하고 맑은 피부로 가꾸어주는 딥 클렌징 패드다.
패드는 각질과 노폐물, 메이크업까지 꼼꼼하게 닦아주는 극세사면과 거품을 가볍게 생성해 부드럽게 클렌징해주는 엠보싱면 양면으로 되어있다.
제품 주요 성분인 ‘더마 맥스 포뮬라™(7가지 식물 추출물 배합)’가 피부 불균형을 개선해주며 약산성에 피부 자극 테스트 완료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한편 솝퓨리는 방송인 안선영과 공동 기획으로 여성청결제 ‘오오케어 클렌징바’를 새롭게 출시했다.
Y존에 가장 적합한 pH5.5 약산성 여성청결제로 최적의 유수분밸런스를 유지해줘 편안하면서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또한 산도조절제 사용 없이 자연유래성분만으로 약산성을 구현, 자극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인공색소와 인공향류 등 7가지 화학성분을 모두 빼고 EWG 안전등급을 받은 성분만 담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가 아닌 코코넛과 사과 유래 계면 활성제를 사용했으며 천연원료인 쑥잎추출물과 유기농 병풀추출물, 유기농 카렌듈라꽃추출물을 넣어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저항성을 길러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