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아트뮤지엄, 개관 기념 특별전 ‘알폰스 무하展’ 개최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 마이아트뮤지엄이 오는 10월 24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아르누보의 거장이자 체코를 대표하는 국민화가 ‘알폰스 무하展’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마이아트뮤지엄의 개관을 기념하는 그랜드 오픈전으로 ‘알폰스 무하’의 판화, 유화, 드로잉 등 오리지널 작품 230여 점을 작가의 삶과 여정에 따른 작품의 변화에 따라 총 5부로 구성하여 선보인다.

일명 '무하 스타일'이라고 불리는 넝쿨같은 여인의 머리카락, 독특한 서체 등 매혹적이고 아름다운 그림체로 제작된 아르누보 스타일의 포스터에서부터 슬라브 민족의 애국심을 고취하는 역사적인 화풍의 대작들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총망라한 전시가 될 예정이다.

한편 마이아트뮤지엄은 작품이해를 높일 수 있는 정규 및 특별 도슨트를 운영하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키즈아틀리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체코문화원과 함께 하는 특별 미술사 강연 및 시즌 이벤트 프로그램 등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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