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을 깎을 때 핏줄(혈관)을 자르지 않도록 주의

 
 

[뷰티한국 이소연 기자]반려묘 ‘블링’과 ‘달링’을 키우고 있는 프로냥집사 전효성이 반려묘들의 발톱을 깎는 꿀팁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일 전효성의 유튜브 개인 채널에 블링과 달링의 발톱을 깎는 영상이 새롭게 업데이트 된 것.

얌전하지만 경계가 심한 블링이는 전효성의 품에 안기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으나 일단 발톱을 깎기 시작하자 얌전히 전효성의 품에 안겨 인내심 있게 발톱을 깎는 모습을 보였다.

전효성은 “발톱을 깎을 때 핏줄(혈관)을 자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간단한 팁을 전했다.

마지막 발톱까지 깎은 블링이는 호다닥 품을 빠져나갔으며 곧이어 밥을 먹기 위해 등장한 달링이가 발톱깎이의 다음 타깃 됐다.

활달하고 장난끼 많은 달링이의 경우 전효성이 발톱을 깎기 시작하자 곧바로 싫은 반응과 함께 발버둥치기 시작해 전효성이 발톱을 다 깎기까지 약간의 애를 먹었다.

두 반려묘의 발톱을 깔끔하게 정리하는데 성공한 전효성은 지난 영상에 이어 블링이의 아픈 사연을 마저 소개했다.

 
 

고양이에게 치명적인 뇌수막염을 앓았던 블링이는 다행이도 생명의 고비를 넘기고 현재는 잘 생활하고 있다.

전효성은 “병을 앓고 난 후 한쪽 눈이 잘 보이지 않게 되서 블링이와 놀아줄 때는 색이 또렷한 원색 종류의 장난감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영상을 촬영하는 내내 애교넘치는 말투로 반려묘들을 향한 애정을 표현한 전효성은 “앞으로도 블링달링과 함께하며 예쁜 아이들의 모습과 함께 찾아오겠다”며 영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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