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차예련·태연, 시계 화보 '눈길'

[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잘 꾸민 스타일의 화룡점정은 시계다. 눈에 띌 듯 말 듯 손목에서 패션 컨셉과 센스를 드러내는 시계는 작지만 큰 존재감을 지녔다. 시계에 포인트를 맞춘 스타의 화보에 거듭해 눈길이 가는 것도 시계가 지닌 디테일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배우 박신혜는 영국 시계 브랜드 올리비아버튼의 첫 국내 모델로 선정됐다. 올리비아버튼은 빈티지한 느낌에 매 시즌 트렌드 요소를 결합해 다양한 타임피스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파스텔 톤의 꽃 나비, 벌 등의 독특한 디테일로 인기다.

모델 영입과 함께 공개한 화보에서 박신혜는 발랄함부터 청순함까지 특유의 다채로운 매력으로 올리비아버튼 시계의 사랑스럽고 우아한 컨셉을 소화해냈다.

브랜드 관계자는 "대체 불가능한 배우 박신혜의 밝고 우아한 느낌이 사랑스러운 올리비아버튼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며 "그녀와 함께 다양한 시계 스타일링을 공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배우 천우희는 시계 브랜드 페라가모 타임피스의 화보에 등장했다. 매거진 보그 8월호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는 매 작품마다 내공 있는 연기와 독특한 분위기로 사랑받고 있는 천우희의 다양한 모습을 담았다.

특히 그녀만의 지적인 우아함과 페라가모 시계로 완성한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감각적인 비주얼의 화보가 완성됐다는 평.

천우희는 은은한 햇살을 받으며 깊은 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으로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가 하면 무심한 듯 시크하게 카메라를 응시하며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하기도 했다.

또 톤다운된 핑크, 베이지, 화이트 컬러 의상에 손목시계로 포인트를 준 세련된 워치 스타일링을 자신만의 분위기로 소화해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의상은 페미닌한 무드와 시크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핑크 수트, 화이트 셔츠, 블랙 원피스 등 다양한 스타일로 꾸몄다. 여기에 고급스러운 로즈 골드&실버 메시 밴드와 케이스가 인상적인 시계, 주얼리를 연상케 하는 브레이슬릿 시계, 컬러가 돋보이는 레더 스트랩 시계 등을 조화시키며 멋진 워치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태연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체코 프라하 화보 촬영 중 찍은 사진을 올렸는데 이를 통해 센스 있는 시계 패션을 선보였다.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으로 촬영에 나선 태연은 블루 컬러 블라우스와 사각형 다이얼이 돋보이는 시계로 우아한 여성미를 완성했다. 그녀가 착용한 시계는 디자이너 브랜드 폴바이스의 '미니엘 컬렉션'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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