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 임태경, 엄기준 등 출연 배우 컨셉 포스터 공개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오는 10월 5일 한전아트센터에서 개막을 예고한 체코 뮤지컬 ‘드라큘라’가 지난 1일부터 컨셉 포스터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드라큘라'역의 신성우, 임태경, 엄기준의 컨셉 포스터부터 출연자 13인의 개성과 카리스마를 그대로 전달하는 포스터들이 잇달아 공개된 것.

우선 신성우, 임태경, 엄기준의 컨셉 포스터는 ‘흡혈귀의 운명을 거부한 채 그저 인간으로 행복하고 싶었던 남자’라는 문구와 함께 사랑과 분노를 함께 표현하는 비운의 로맨티스트 드라큘라의 면모를 선보였다.

드라큘라의 아내로 따뜻한 인품을 지닌 '아드리아나'역의 캐릭터 포스터는 “운명과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드라큘라를 묵묵히 지켜주며 응원하는 아름다운 여인‘이라는 문구에 걸맞게 권민제(선우), 김금나의 청순가련한 이미지를 보여 주었다.

일편단심으로 드라큘라만을 사랑하는 ‘로레인’역의 컨셉 포스터에는 ‘드라큘라를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흡혈귀가 되기를 선택하는 여인’이라는 문구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소냐, 최우리, 황한나가 캐릭터에 걸맞은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드라큘라와 대적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유발하는 ‘반헬싱’역의 포스터에는 ‘헬싱 가문의 후손, 평생을 드라큘라를 죽이기 위해 쫓는 남자’라는 문구와 함께 김법래, 이건명, 문종원이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중후한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드라큘라의 심복인 ‘디미트루’역의 컨셉 포스터에는 ‘드라큘라의 심복, 주인과 하인의 관계를 넘어선 깊은 우정을 나눈다’라는 문구와 최성원, 조지훈이 충직한 집사 캐릭터로의 완벽 변신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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