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C, 조민수 前 로레알 코리아 CMO와 김상준 前 웅진코웨이 CFO 영입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얼굴 전체에 바르는 신개념 아이크림으로 국민 아이크림 타이틀을 거머쥔 AHC가 글로벌 기업에 매각된 이후 인적 강화로 글로벌 경쟁력 확대에 나서 주목된다.

AHC를 보유한 화장품 기업 카버코리아가 신임 최고마케팅책임자(CMO)에 조민수 前 로레알 코리아 CMO,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에 김상준 前 웅진코웨이 CFO를 영입한 것.

신임 CMO 조민수 전무는 P&G 싱가포르와 한국에서 약 10년간 경력을 쌓았으며 매일유업, 글로벌 기업인 키드앱티브아시아 대표와 로레알 코리아 CMO를 역임하였다.

특히 조 전무는 글로벌 마케팅 및 이커머스(e-Commerce) 전문가로, 다양한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카버코리아가 글로벌 No.1 뷰티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신임 CFO 김상준 전무는 AT커니, GE캐피탈, HSBC 등 유수의 기업을 거쳐 웅진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 최고전략책임자(CSO),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CCO)를 역임한 전략·재무 전문가다.

김 전무는 수익성 있는 성장 중심의 전략과 데이터에 기반한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바탕으로 카버코리아 최고재무책임자로서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카버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해온 카버코리아가 글로벌 No.1 뷰티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이 시점을 맞아 각 분야에 정통한 전문가 조민수 전무와 김상준 전무를 영입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보다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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