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감 기능성 제품들로 무장한 여름 필드 패션 '눈길'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필드에도 여름 패션이 대세가 되고 있다.

실용성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의 영향으로 여름철 필드 위에서도 활동성과 시원함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 주목 받고 있는 것.

 
 

먼저 북유럽 감성의 골프웨어 와이드앵글이 한여름 야외활동에도 시원하게 착용 가능한 ‘W.ICE’ 반팔 티셔츠 라인을 선보였다.

봄부터 빠르게 선보인 ‘W.ICE’ 긴팔 냉감 티셔츠에 대한 골퍼들의 반응이 긍정적으로 나타남에 따라 폭염, 무더위에 적합한 반팔 티셔츠를 출시해 여름골프를 즐기는 골퍼들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와이드앵글은 냉감 소재를 사용한 반팔 티셔츠를 총 10종 출시했다.

메인 제품은 여성용 ‘W.아이스 펀칭 믹스 하이넥 티셔츠’와 남성용 ‘W.아이스 배색 티셔츠’이다. 여성용 ‘W.아이스 펀칭 믹스 하이넥 티셔츠’는 항온기능을 가진 소재를 사용하고 안쪽 원단에 냉감 프린트를 적용해 시원하고 쾌적함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땀이 많이 나는 신체 부위 쪽에는 얇고 가벼운 메쉬 소재를 사용해 통기성도 강화했다.

화이트, 블랙 컬러로 출시돼 필드에서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스포츠 아이템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남성용 ‘W.아이스 배색 티셔츠’는 땀 흡수와 배출이 우수한 흡습 속건 소재에 냉감 프린트를 적용해 편안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배색 디자인과 메쉬 소재를 사선 디자인해 주목도를 높였다.

또한 통풍 기능을 갖춘 메쉬 소재를 적용한 ‘W.아이스 솔리드 카라 티셔츠’, W 디테일이 돋보이는 ‘W.아이스 리미티드 반팔 티셔츠’ 등 반팔 티셔츠를 다양하게 선보여 골퍼들의 예민한 스타일을 고려했다.

 
 

이와 함께 와이드앵글은 골퍼들이 편안하게 라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길이의 골프 반바지를 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이어 159년 전통의 디오픈도 반바지 금지 규칙을 폐기하면서 라운드 복장이 크게 달라지고 있는 것을 반영한 것.

와이드앵글의 신제품은 기존 숏 팬츠에 이어 무릎 위로 올라오는 길이의 5부 바지, 무릎을 살짝 덮는 7부 바지까지 길이를 다양하게 선보였다.

숏 팬츠, 하프 팬츠, 5부 팬츠, 7부 바지 등 총 18종으로 선보여 골퍼들의 니즈를 반영하는데 주력했다.

대표적인 제품은 자외선 차단 냉감 소재를 접목한 ‘W.아이스 하프 팬츠’와 ‘W.리미티드 5부 숏 팬츠’다. 신축성과 복원력이 우수한 사방 스트레치 소재를 접목해 몸에 꼭 맞는 핏으로 편안하게 착용 가능하다.

남성용 ‘W.아이스 하프 팬츠’는 반바지가 익숙지 않은 남성 골퍼들도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도록 캐주얼한 컬러를 사용했다.

‘W.아이스 7부 팬츠’는 무릎 보이는 길이가 부담스러운 남성 골퍼의 취향을 고려했다. 더위 해소 효과를 높이기 위해 통풍이 잘 되는 메쉬 소재와 구멍이 뚫린 펀칭 소재를 사용했다.

여성용 ‘W.아이스 5부 팬츠’는 옆 선에 포인트를 줘 다리를 더 가늘게 보이도록 디테일을 살렸으며 ‘W 리미티드 5부 숏 팬츠’는 골프 퍼포먼스에 특화된 고기능성 저지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과 청량감을 강화했다.

 
 

블랙야크가 전개하는 모던 브리티시 골프웨어 브랜드 힐크릭은 여름 계절감을 반영해 활동성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스타일의 골프 팬츠를 내놓았다.

‘카나비 디테일 쇼트 팬츠’는 보랏빛 라일락 컬러로 산뜻한 분위기를 더한 제품으로 복원력과 착용감이 뛰어난 면 스판 소재를 사용해 최적의 착장감을 제공한다.

허리 부분에는 물결 모양의 오비 자수로 여성스러움을 더함과 동시에 티셔츠를 넣어 입으면 라인이 더욱 돋보이는 효과를 준다.

색상은 라일락과 네이비 두 가지로, 심플한 티셔츠 한 장과 매치해도 포인트를 줄 수 있어 여름철 시원하게 착용하기 좋다.

최근 뉴트로 트렌드에 힘입어 과거 유행했던 나팔바지 스타일을 접목한 팬츠도 출시됐다. ‘스트레치 부츠컷 팬츠’는 흡한속건의 가벼운 고신축성 소재를 적용한 팬츠로 무릎 아래로 갈수록 퍼지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땀을 즉각적으로 흡수하고 빠르게 건조해 여름철 쾌적한 필드 룩으로 손색이 없다. 색상은 다크 네이비, 화이트 두 가지다.

‘헨리 스키니 팬츠’는 기능성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엉덩이에서 발목까지 타이트하게 밀착되는 팬츠로, 애슬레저 룩 아이템으로 각광받는 레깅스의 핏과 편안함이라는 장점에 팬츠의 포멀함을 더한 제품이다.

색상은 블랙 한 가지로 힐크릭의 대표 캐릭터인 헨리 로고 자수와 패턴을 적용해 포인트를 줬다. 부드러운 촉감의 트리코트 원단을 적용해 입었을 때 몸의 실루엣을 살려주는 것은 물론, 스윙 동작 시에도 움직임이 편안하다.

 
 

이에 앞서 힐크릭은 여름을 맞아 시원한 컬러와 패턴이 돋보이는 ‘마린 커플룩’ 아이템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컬러 매칭과 변형 스트라이프 패턴을 포인트로 활용해 같은 듯 다른 느낌의 센스 있는 커플룩을 연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여기에 냉감 기능성 소재를 적용해 자외선을 차단하고 체열을 낮춰줘 라운딩 시에도 쾌적함을 유지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여성용 제품인 ‘스트라이프 민소매 티셔츠’는 가슴과 등판에 비대칭의 사선 스트라이프 패턴을 적용해 캐주얼한 느낌을 강조했다. 자외선을 97.5% 차단해주는 기능성 소재를 적용해 그늘 한 점 없는 필드 위에서도 피부 보호에 탁월하다.

티셔츠와 함께 매치한 ‘슬림 큐롯’ 역시 접촉 냉감 소재를 적용해 시원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옆 라인에는 블루 컬러 테이프로 배색 포인트를 줘 슬림해 보이는 효과를 더했다.

커플룩으로 선보인 남성용 ‘스트라이프 피케 티셔츠’는 화이트 컬러 바탕에 심플한 느낌의 블루 스트라이프를 적용한 반팔 티셔츠로 여성용 제품에 적용된 패턴 및 컬러 조합과 매치해 세련된 커플룩을 연출할 수 있다. 체온 밸런스 조절 및 흡습속건 기능성 소재를 적용해 라운딩에도 최적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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