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몰에 프리미엄관 론칭…맥(MAC), 에스티 로더 등 해외 브랜드 500여개 제품 포진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최근 세계적인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가 오는 10월 한국에 1호 매장을 오픈한다고 발표하면서 국내 화장품 편집숍들이 새로운 경쟁무기 장착에 나서 주목된다.

특히 그동안 국내 화장품 편집숍 부동의 1위를 지켜 온 올리브영이 당일 배송 등의 서비스 질 개선에 이어 파격적인 온라인몰 전문관 오픈으로 경쟁력을 확보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발표에 따르면 올리브영은 공식 온라인몰에 해외 유명 프레스티지 화장품 브랜드를 한데 모은 ‘프리미엄관’을 론칭했다.

올리브영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모바일 디바이스로 쇼핑을 즐기고 다양한 브랜드에 대한 니즈가 큰 2030대 엄지족을 공략하기 위해 이번 온라인몰 ‘프리미엄관’을 신설했다고 전했다.

고객 수요에 맞춰 화장품 브랜드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특정 카테고리를 한데 모은 전문관을 통해 국내 대표 헬스&뷰티숍 온라인몰만의 차별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공개된 올리브영 온라인몰 프리미엄관에는 맥(MAC)부터 에스티 로더, 바비 브라운, 크리니크, 아베다, 랩시리즈, 달팡, 오리진스 총 8개 해외 유명 프레스티지 브랜드의 500여 개 제품들이 포진해 관심을 모은다.

스킨케어와 색조뿐만 아니라 헤어, 남성 브랜드까지 다양하게 도입했다. 올 연말까지 프리미엄관 입점 상품 수는 2,000여개까지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몰 프리미엄관의 가장 큰 차별점은 인기 상품 및 상품기획자 추천 상품, 시즌 화보 등을 통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해외 화장품 브랜드의 트렌드를 한 눈에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브랜드별 페이지를 통해 소비자가 한눈에 쉽게 베스트셀러 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올리브영은 이번에 론칭한 온라인몰 프리미엄관 외에도 ‘더모코스메틱’, ‘남성’, ‘다이어트&헬스’, ‘향수&디퓨저’, ‘맘&베이비’ 등의 온라인 전문관을 통해 카테고리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전문관 운영을 통해 고객들이 취향에 따라 상품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큐레이션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관련 올리브영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을 즐기는 고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차별화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외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온라인 뷰티 프리미엄관을 열게 됐다”며 “고객의 쇼핑 경험 향상을 위해 전문관 기능을 강화하는 등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 채널의 경쟁력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리브영은 온라인몰 프리미엄관 오픈을 기념해 5월 19일까지 ‘프리미엄관’ 제품 구매 시 최대 10% 할인하며, 브랜드마다 사은품 선착순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오는 12일까지 '프리미엄관' 인기 제품을 엄선해 매일 깜짝 공개하는 '오늘의 특가' 행사를 펼친다. 이외에도 VVIP는 5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VIP는 4만원 이상 구매 시 5% 할인 받을 수 있는 장바구니 쿠폰을 제공하는 등 우수 고객을 위한 혜택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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