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코, ‘2019 IECSC 플로리다 국제 미용&스파 전시회’ 참가 업체 모집 시작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북미 넘어 중남미 시장 진출할 뷰티 기업 찾습니다”

전 세계 화장품 시장 규모 1위에 빛나는 미국 시장을 넘어, 한류의 영향으로 급속도로 성장 중인 중남미 뷰티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되어줄 ‘2019 IECSC 플로리다 국제 미용&스파 전시회(이하 2019 IECSC 플로리다 전시회)’가 오는 10월 6일부터 7일까지 개최를 예고한 가운데 IECSC 시리즈의 공식 주관사인 해외 전시 업체 코이코는 해당 시장으로 진출을 희망하는 업체 모집에 나섰다.

IECSC 시리즈는 3월 뉴욕을 시작으로 시카고, 라스베이거스, 플로리다까지 연 4회 순회하며 진행되는 대규모 미용&스파 전문 전시회다.

 
 

특히 IECSC 시리즈는 스파&살롱 운영자 및 임원진, 피부관리사, 미용사, 마사지 테라피스트, 의료피부관리사, 피부과 전문의를 비롯한 업계 전문가를 한 자리에 만나볼 수 있어, 실질적인 시장 현황을 파악하고 업계의 트렌드를 파악하는데 적합한 전시라는 평을 받고 있다.

‘2019 IECSC 플로리다 전시회’는 올해로 22번째를 맞이하는 역사 깊은 전시로, 작년 동 전시에서는 2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 5,500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며 성료 된 바 있다.

지역적인 색채가 강하다는 점이 여타 IECSC 시리즈와 차별화 되며, 이 덕분에 북미 시장뿐 아니라 중남미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업체들에게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다 준다.

브로워드 카운티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스파/에스테틱 관련 서비스 및 제품에 특화된 전시로 스킨케어, 헤어제품, 메이크업, 바디 케어, 자체 개발 상품(PB상품), 반영구 시술, 메디컬 스파, 미용기기 및 부자재, 네일 케어 등을 전시 품목군으로 다룬다.

50여개의 무료 클래스와 40여 개에 달하는 컨퍼런스 클래스, 각각 여섯 개의 트랙으로 구성된 총 24개의 전문 과정 등이 병행되어 더 많은 참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전시의 단독 주관사인 코이코 김성수 대표는 “2019 IECSC 플로리다 전시회는 북미 시장과 중남미 시장을 모두 사로잡을 수 있는 유일무이한 전시회”라며 “로컬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해당 시장 특성을 잘 파악하고 간다면 전시가 진행되는 이틀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시가 진행되는 플로리다 포트로더데일은 대서양 연안의 수로가 갖춰지며 항구 도시로 크게 성장한 도시다.

중남미로 향하는 미국 화물의 80% 이상이 마이애미를 통과하여 나갈 정도로, 플로리다는 중남미로의 재수출에 특화되어 있는 주라 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온대 습윤한 기후이나, 남쪽으로 갈수록 열대 기후에 가까워 선케어 제품과 화려한 메이크업/네일 케어 제품 등이 큰 인기를 구가한다.

또한 플로리다 주는 중남미와 가까운 지리적 특성상 히스패닉/라틴계 미국인의 비중이 높으며 여타 남부 주들이 그러하듯 흑인 비중도 굉장히 높아 미국 내에서도 다민족문화의 특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2019 IECSC 플로리다 전시회’ 역시 다양한 인종의 참관객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북미 시장뿐 아니라 중남미 시장 진출을 꾀하는 업체들에게 적합한 전시라 할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