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생허가 획득 이어 중국 유통 전문 기업 포웨스트(FOREWEST)와 유통 다각화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국민 여성청결제 브랜드 질경이가 중국 시장 판매 채널 다각화를 위해 헬스케어 제품 수출 전문기업 포웨스트사(FOREWEST)와 협약을 맺고 중국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포웨스트사는 의료, 헬스케어 분야의 중국 시장 진출 전략 및 마케팅 컨설팅, 총판 사업에 특화된 기업이다.

특히 포웨스트사의 임용(Lin yong) 대표는 중국에서 약학 대학을 졸업한 후 20년 간 한국 헬스케어 제품의 중국 도입에 집중해온 전문가로 중국에 다양한 제품들을 성공적으로 론칭 시켜왔다.

이러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중국 약국 체인, 헬스케어 온라인몰, 성 건강 관련 의약품 회사 등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한국 헬스케어 제품의 유통 다각화와 매출 극대화에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질경이는 중국 위생허가를 획득한 여성청결제 ‘질경이’, ‘질경이 프리미엄’, ‘페미닌 미스트’, 비키니 라인 미백크림인 ‘썬샤인 톤업크림’ 등을 5월부터 포웨스트사와 제휴가 되어 있는 중국 온라인몰, 약국, 병원 등에 유통할 계획이다.

중국 1위 헬스케어 온라인몰 ‘아리건강’을 통해 중국 온라인 채널을 확보하고 약국체인업체 ‘시노팜일치약업’과의 협력으로 중국 내 약 4,000개의 약국에 질경이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성 건강 의약품 회사 ‘화윤자죽약업’과의 합작을 통해 중국 내 병원 시장도 공략할 계획이다. 질경이는 이를 통해 지난 해 대비 약 200% 정도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질경이 최원석 대표는 “이번 포웨스트사와의 협약으로 질경이의 중국 내 유통 다각화에 강력한 모멘텀을 구축하게 됐다”며 “현재 중국 소비자들에게 한국 헬스케어 제품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포웨스트사의 성공 노하우를 기반으로 질경이의 우수한 제품들이 많은 중국 여성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질경이는 2016년 9월 대표 제품 여성청결제 ‘질경이’를 시작으로 2018년 11월 ‘질경이 프리미엄’, ‘질경이 페미닌 미스트’, 2019년 ‘썬샤인 톤업크림’까지 총 4가지 제품에 대한 중국 위생 허가를 획득했다.

중국은 성분, 중금속 검사, 제조 절차 등의 심사를 받아야 통과가 가능해 다른 국가들의 위생 허가에 비해 절차와 검사 등이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담당 기관이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에서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 이관되면서 절차와 기준이 더욱 강화됐다. 질경이는 중국 위생허가 획득을 통해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재확인 받게 됐으며, 공식몰 입점 등 판매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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