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여배우들 잇달아 뷰티 디바이스 모델 발탁…치열한 격전 예고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누구의 디바이스를 들래?”

최근 뷰티 디바이스 시장이 국내 대표 여배우들의 격전지가 되고 있어 주목된다. 관련 시장이 커지면서 다수의 기업들이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표 여배우들을 모델로 기용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것.

특히 최근 모델로 발탁된 이들은 국내를 대표하는 인기 스타들로 이들의 인기가 제품 판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앞서 2014년부터 이영애를 앞세워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 코리아테크의 마사지 롤러 리파(ReFa)와 닥터스텍이 2015년 론칭한 토탈 홈케어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바나브의 손예진 모델 발탁에 이어 잇달아 인기 여배우들의 이름이 뷰티 디바이스 앞에 올라오고 있는 것.

LG 프라엘은 동안 피부를 자랑하는 배우 이나영을 모델로 기용해 공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으며 셀리턴은 배우 강소라에 이어 최근 드라마 ‘스카이 캐슬’로 주목 받는 배우 염정아를, DPC는 배우 박민영을 모델로 기용해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아모레퍼시픽은 자사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이크온의 새로운 모델로 설화수의 모델인 송혜교를 기용했으며 보미라이와 엘리닉은 뷰티 디바이스 론칭과 함께 각각 배우 최지우와 이하늬를, 파나소닉코리아는 배우 이민정을 모델로 기용했다.

이들 뷰티 디바이스 모델들은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동안 피부와 미모, 연기력까지 인정 받고 있는 이들로 뷰티 디바이스는 물론 화장품, 패션 등 다양한 상품의 광고 모델로 주가를 올리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는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서 이들 대세 미녀 배우들의 홍보 활동에 어떤 영향을 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뷰티 디바이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 뛰어드는 기업들이 크게 늘고 있으며 관련 시장 규모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국내에서 최고의 스타로 꼽히는 이들의 뷰티 디바이스 모델 발탁 소식만으로도 관련 시장의 뜨거운 경쟁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고주파 뷰티 디바이스 ‘소마(SOMA)’는 이색적으로 개그우먼 심진화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해 기존 대세 여배우 일색의 시장 판도에 새로운 가능성을 예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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