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 있고 세련된 셋업 슈트 패션 아이템 봇물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올 봄에는 셋업 슈트가 강력한 트렌드 아이템 중 하나로 떠올랐다. 특히 기존보다 한층 웨어러블하고 컬러감이 더해진 모습이 눈에 띈다.

여성의 지적이고 당당한 매력을 더욱 배가시켜주며 셋업 슈트로도, 단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먼저 올해 ‘프론트로우’는 브랜드 뮤즈 김태리와 함께한 스프링 컬렉션 화보를 통해 ‘드라마 시그니처’ 컬렉션의 베이지 슈트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세련되면서도 매니시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이 슈트는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의 블레이저와 부츠컷 트라우저 세트로 출시됐다.

 
 
이번 시즌 ‘버버리’는 베이지 컬러의 쓰리피스 슈트를 선보이며 패션 피플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재킷, 팬츠, 그리고 1990년대 인기를 끌던 아이템, 베스트를 함께 구성한 것.

재킷과 팬츠는 완벽한 테일러링을 자랑하며 베스트는 한층 모던하게 재해석됐다. 클래식하고 우아한 이미지를 물씬 풍기는 ‘버버리’의 베이지 컬러 쓰리피스 슈트는 2019 SS 컬렉션과 광고 캠페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베이지 슈트 외에도 봄 시즌과 잘 어울리는 화사한 컬러가 주목받고 있다. ‘엣지(A+G)’의 뮤즈 김아중은 브랜드의 2019 SS 컬렉션 화보에서 아이보리 컬러의 더블 브레스티드 셋업 슈트를 카리스마 있게 소화해 관심을 모았다.

 
 
반면 ‘타하리’ 화보 속 김현주는 매력적인 컬러가 돋보이는 셋업 슈트를 착용해 시크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했다.

 
 
한편 좀 더 유니크한 셋업 슈트를 찾는 이들에게는 체크 슈트를 추천한다. ‘스튜디오 톰보이’의 19 SS 캠페인 ‘Art District in LA’ 속 체크 슈트는 슈퍼 마르쉐의 틴캔, 팝아트에서 영감을 받아 독특한 컬러감의 체크 패턴이 인상적이다.

뉴트로 콘셉트를 적용해 빈티지하면서도 트렌디한 이미지를 연출했으며, ‘스튜디오 톰보이’ 특유의 개성 있는 오버사이즈 실루엣은 그대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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