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지, 중국 상해에서 ‘브라이트닝 업 선’ 출시 행사 통해 중국 진출 본격화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중국발 사드 정국 여파로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중국 공략 전략이 대거 수정되고 있는 가운데 반대로 중국 공략 본격화에 나선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말 중국 법인 조직 확대를 통해 본격적인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Dr.G)가 바로 그 주인공.

 
 
닥터지는 최근 중국 상해에서 ‘브라이트닝 업 선’ 제품 출시를 위한 대대적인 행사를 갖고,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상해에서 닥터지 홍보대사인 제프리 텅(Jeffrey Tung)을 비롯해 왕홍, VIP 바이어 등이 참여했다.

닥터지는 이번 신제품 발표회와 함께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티몰, 타오바오 및 주요 온/오프라인 화장품 전문매장을 통해 ‘브라이트닝 업 선’ 판매를 시작했으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또한 이번 ‘브라이트닝 업 선’ 제품을 시작으로 닥터지 베스트셀러인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약산성 클렌징 등을 올해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닥터지 안건영 대표는 “최근 중국에서도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개념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더마 코스메틱에 대한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있다”며 “이번 닥터지 브라이트닝 업 선 제품 출시를 통해 현지에서 닥터지 제품의 뜨거운 호응을 느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비즈니스 유통망 확대해 나감으로써 전세계에 닥터지의 브랜드 가치를 알려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국 내 닥터지 홍보대사로 위촉된 제프리 텅은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신예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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