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런(주) 힐링프로그램에 참가 희망자 몰려 인원 제한할 판

▲ 해피런(주)가 1박2일 코스로 운영하고 있는 해피다이어트 ‘힐링체험프로그램' 강의 현장(사진=김권배 해피런 신천안문회원장)
▲ 해피런(주)가 1박2일 코스로 운영하고 있는 해피다이어트 ‘힐링체험프로그램' 강의 현장(사진=김권배 해피런 신천안문회원장)
▲ 해피다이어트 프로그램의 인기강사 오세출 씨.
▲ 해피다이어트 프로그램의 인기강사 오세출 씨.

◇다이어트 성공은 ‘시작이 반’  

[충주=뷰티한국 류승철편집위원] “몸짱이 되고 싶으세요? 그렇다면 다이어트를 하겠다는 생각부터 가지세요. 그 마인드가 다이어트 성공의 50%고, 다이어트 프로그램 30%, 운동이 20%입니다.”

‘돼지해’인 2019년 벽두부터 ‘해피다이어트’ 열풍이 전국에 불고 있다. ‘날씬 몸짱’ 바람의 진원지는 충주시 살미면에 위치한 충주자연호텔. 예부터 문강온천이라 하여 전국 제일의 유황온천수로 알려진 곳이다.  

이곳에 다이어트 희망자들이 몰리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 가장 큰 이유는 “행복하다”고 자평할 만큼 다이어트 효과가 크다는 점 때문. 다른 두 가지는 다이어트를 위한 소요비용이 저렴하다는 것과 프로그램 진행 강사들의 전문성이다.  

인기강사인 오세출 씨(55. 부산)는 “다이어트 성공은 시작이 반”이라고 강조한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 도전에 실패하는 이유는 잘못된 다이어트 프로그램과 운동 부족 때문이라는 것.  

강의장에서 만난 하태환 씨(52. 울산)는 한 달 만에 10kg 감량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해피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엄지척이다. 홍진숙 씨(64, 부산)도 한 달 만에 4kg를, 채경수 씨(35. 인천 강화)는 2주일 만에 6.5kg 감량중이라고 소개한다.  

▲ 해피다이어트 프로그램으로 다이어트에 효과를 본 하태환 씨. 제일 왼쪽의 비만 모습에서 한 달 만에 10kg 감량에 성공한 모습(중간)이다. 제일 오른쪽은 체험사례를 소개하는 모습(사진=해피런(주) 부산지사 4지부장 오세출 강사)
▲ 해피다이어트 프로그램으로 다이어트에 효과를 본 하태환 씨. 제일 왼쪽의 비만 모습에서 한 달 만에 10kg 감량에 성공한 모습(중간)이다. 제일 오른쪽은 체험사례를 소개하는 모습(사진=해피런(주) 부산지사 4지부장 오세출 강사)
▲ 해피다이어트에 필요한 건강식품 섭취의 기본 구도(자료=해피런(주) 오세출 강사)
▲ 해피다이어트에 필요한 건강식품 섭취의 기본 구도(자료=해피런(주) 오세출 강사)

이들의 자랑은 한결같다.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을 만큼 실천이 간단한 프로그램이고, 한 달 비용이 36만원으로 큰 부담이 되지 않아 많은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는 것.  

강사 오세출 씨는 전직이 수의사다. 의학도의 길을 걸어왔던 그가 7년 전부터 다이어트 강사로 나선 것은 동물중 인간만이 가공식품 과다섭취로 비만에 이르고 있다는 연구결과를 보고 이를 다이어트에 활용하고 싶었기 때문.  

“야생동물은 자연에 있는 먹이를 그대로 먹지요. 그래서 비만이 없습니다. 하지만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이나 쥐와 같이 인간 생활주변에 사는 동물들에게는 비만증상이 나타납니다. 인간이 만든 가공식품을 어떤 식으로든 먹기 때문입니다.”  

오세출 강사의 말이다. 그가 충주시 수안보에 위치한 해피런의 야생농법 농장 자미원을 사랑하기 시작하면서 해피다이어트 운동에 본격 뛰어든 이유이기도 하다.  

▲ 해피다이어트 ‘힐링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고객들이 둘째날 아침 충주자연호텔 주변의 둘레길 산책에 나섰다.(사진=김권배 해피런(주) 신천안문화원장)
▲ 해피다이어트 ‘힐링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고객들이 둘째날 아침 충주자연호텔 주변의 둘레길 산책에 나섰다.(사진=김권배 해피런(주) 신천안문화원장)
▲ 충주자연호텔에서 제공하는 식사. 자미원에서 재배하는 야채들이 많이 눈에 띈다. (사진=류승철 편집위원)
▲ 충주자연호텔에서 제공하는 식사. 자미원에서 재배하는 야채들이 많이 눈에 띈다. (사진=류승철 편집위원)

◇“앞서가는 회사의 믿을 수 있는 프로그램” 

“저는 無농약 無항생제 無제초제 無화학비료로 운영하는 야생농법 자미원 농장을 알게 됐다가 이번에 참가하게 됐어요. 앞서가는 기업, 믿을 수 있는 기업으로 보여 회원가입도 할 예정이에요.”  

체험프로그램에 처음 참여하게 됐다는 박성미 씨(서울 은평구. (주)지농E&G 대표)의 말이다.  

해피다이어트는 장내 독소제거 효소제품(해피클린)과 보리새싹 발효 건강식품(해피바리립)을 식사대용식과 함께 섭취하면서 2~5개월 만에 5~10kg 감량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효소제품은 차전자피, 가르시니아캄보지아 등 15가지 약초를 발효시켜 만든 건강식품이라고 한다. 가공식품의 독소를 배출할 수 있고, 배변활동을 촉진시켜 체지방 분해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

보리새싹을 발효시켜 만든 건강식품은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해서 지방을 태워주고, 폴리코사놀 성분이 내장지방을 분해시키는 기능이 있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으로 작용하고 피부미용에도 좋다고 한다.

 

▲ 해피다이어트 ‘힐링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3기 고객들.(사진=김권배 해피런(주) 신천안문화원장)
▲ 해피다이어트 ‘힐링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3기 고객들.(사진=김권배 해피런(주) 신천안문화원장)

 

▲ 해피다이어트 힐링체험프로그램'이 열리는 충주자연호텔. 문강유황온천으로 유명한 곳으로 2017년 해피런(주)가 인수해 리모델링을 마쳤다.(사진=김권배 신천안문화원장)
▲ 해피다이어트 힐링체험프로그램'이 열리는 충주자연호텔. 문강유황온천으로 유명한 곳으로 2017년 해피런(주)가 인수해 리모델링을 마쳤다.(사진=김권배 신천안문화원장)

이를 아침 식사대용 건강식품과 함께 두유에 타서 먹으면 영양은 충분하면서 칼로리를 제한시킬 수 있다는 설명. 프로그램을 진행해도 체지방이 안 빠지는 사람들은 유산균 제품을 추가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주최사인 해피런(주) 측은 해피다이어트 방법을 고객들에게 체계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1박2일 코스의 ‘힐링체험프로그램’을 1월12일부터 매주 1회 운영하고 있다. 자사가 직접 운영하는 충주자연호텔에서 숙식을 무료 제공하기 때문에 당분간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이때 무료로 유황온천 이용도 가능하다.  

“주말에 개설하는 ‘힐링체험프로그램’에 많은 희망자가 몰려 이번 2월 1~2일에 개설하는 4기생부터는 100명으로 제한할 예정입니다.”  

사업자대표 이해근 씨의 말이다.

유승철 편집위원 cow242@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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