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지난 4월 오픈한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명동으로 이전 오픈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최근 중국발 사드 정국 해소 분위기와 함께 중국 관광객들이 조금씩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대 화장품 광광 상권인 명동이 다시 활기를 찾고 있어 주목된다.

하나 둘 늘어나는 중국 관광객들 유치를 위해 화장품 로드숍들의 연말 막바지 할인과 더불어 다양한 매장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

특히 지난 4월 강남에 론칭 후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해 화제가 되었던 화장품 브랜드숍 미샤가 최근 명동으로 자리를 옮겨 화제가 되고 있다.

새롭게 명동에 문을 연 미샤의 명동 ‘메가 스토어’는 2개 층 총 300m2 규모로 선보여졌다. 1층에는 미샤의 전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 테마 별로 마련됐다. 다양한 메이크업 룩을 스크린을 통해 제안 받고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는 ‘룩 앤 미’ 존도 준비됐다.

2층은 사용자들이 직접 뷰티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스튜디오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 제품에 고객이 원하는 각인을 새겨주는 서비스 공간, 편안한 쇼핑을 위한 개인 라커 등이 들어섰다.

또한 스튜디오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콘텐츠를 제작할 때 색감, 음향 등을 전문 스튜디오 수준으로 완성할 수 있는 공간으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 유효영 마케팅부문 전무는 “내년에는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 등으로 명동 상권이 다시 부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샤 메가 스토어는 국내는 물론 해외 고객 모두에게 새로운 미샤를 홍보하고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재도약을 알리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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