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 앞세운 스킨케어 제품 대세…봄 시즌 겨냥한 화이트닝 제품도 눈길

▲ 사진=설화수
▲ 사진=설화수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12월이 되면서 홀리데이 컬렉션과 에디션 제품들이 한층 더 뜨거운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겨울 시즌 내 피부에 생기를 더하면 스킨케어 제품들의 출시가 눈길을 끌었다.

오일 관련 제품들이 하나 둘 출시되며 겨울 시즌 건조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더해주는 제품들이 대세를 이룬 것.

또한 내년 봄 시즌을 겨냥한 화이트닝 제품들이 하나 둘 선보여지기 시작했으며 저조한 신제품 출시에도 불구, 특색 있는 색조 화장품들도 몇몇 관심을 모으는 제품이 있었다.

건강한 윤기와 맑은 피부를 선사하는 오일 제품

 
 
12월 1주차 스킨케어 신제품은 오일 관련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어 관심을 모았다. 먼저 설화수는 잣에서 추출한 해송자유와 귀한 한방 성분이 피부에 풍부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건강한 윤기와 맑은 피부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 ‘여온오일’ 5종을 선보였다.

빛, 나무, 꽃, 열매, 뿌리 등 자연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한 다섯 가지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향이 내면의 감성을 일깨우고 홀리스틱 뷰티를 완성한다.

푸른 숲길의 청량함을 담은 청아지향, 매화의 꽃잎에서 전해지는 은은한 봄을 표현한 백화지향, 빛의 고귀함과 온화함을 전하는 윤조지향, 붉은 열매의 싱그러움을 담은 홍서지향, 땅 속 뿌리가 내뿜는 심연의 에너지를 담은 흑여지향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청아지향, 백화지향, 윤조지향은 산뜻한 라이트 타입으로, 홍서지향과 흑여지향은 리치 타입으로 출시되었다. 바르는 순간 끈적임 없이 유연하고 부드럽게 흡수되면서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찾아준다.

 
 
엠에스코에서 수입 판매하는 독일의 고기능 자연주의 화장품 안네마리보린은 지친 피부의 회복을 도와 활력을 더해주는 ‘로즈블로썸 리바이탈라이징 케어’를 내놓았다.

피부의 수분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장미꽃 추출물과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물성 오일인 호호바 오일과 마카다미아넛 오일 등이 함유되어 피부 탄력과 광채를 부여해주는 제품이다.

장미꽃에서 추출한 고농축 수분 에센스와 식물성 오일의 쉐이크세럼으로 유수분의 완벽한 밸런스를 맞춰 지친 피부에 생기와 활력을 가득 채워준다.

그중에서도 독일의 청정 지역인 블랙포레스트에서 자라난 ‘블랙포레스트 로즈’에서 안네마리보린드만의 독자적인 기술로 추출한 장미꽃 추출물이 피부의 콜라겐 분해를 억제시키는 데 도움을 주어 피부를 부드럽고 탄력 있게 가꿔주며 수분을 보충해 촉촉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돕는다.

뿐만 아니라 사람의 피지 성분과 비슷한 ‘왁스 에스테르’ 성분이 들어있어 피부에 흡수가 빠르며 유수분 균형을 맞추는데 효능이 있는 호호바 오일과 피부를 유연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마카다미아넛 오일 등 천연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매끄럽고 부드러운 피부 케어가 가능하다.

 
 
뷰디아니(BEAUDIANI)도 최상급 로즈 오또 오일이 피부 생기와 에너지를 전해주는 ‘로즈 리바이벌 오일(ROSE REVIVAL OIL)’을 출시했다.

최상급 로즈 오또 오일을 베이스로 지친 피부에 영양과 수분을 부여해 촉촉하고 생기 있는 피부로 가꿔주는 에센셜 오일이다.

로즈 오일 중 최상급으로 분류되는 로즈 오또 오일은 한 방울을 추출하기 위해 3,000송이 이상의 불가리아 장미꽃이 증류에 사용되며 피부 보호 및 유연화가 탁월하고 수분 공급을 도와 피부 건강의 근본적인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한 보습에 효과적인 호호바씨오일과 피부 유해 물질을 방어하고 건강한 피부로 가꾸는데 도움을 주는 산자나무 열매 추출물을 블렌딩하여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흡수력이 우수해 피부에 겉도는 사용감 없이 빠르게 흡수되며, 은은한 천연 로즈 향은 사용시 기분 좋은 경험을 선사한다.

 
 
한편 올리패스 코스메슈티컬즈(OliPass Cosmeceuticals)은 각종 유해요소와 활성산소로 인해 지친 피부에 생기를 더해줄 ‘RS.101 콜라겐 오투엑스’ 라인 5종을 선보였다.

제주 청정지역의 깨끗한 산소수와 탄력의 필수성분인 콜라겐, 그리고 유해 산소를 잡아주는 콜라겐 부스터를 올리패스만의 기술력으로 결합하여 탄력과 보습의 토탈 솔루션으로 제안한다.

제품은 산소 콜라겐 부스팅 에센스인 액티베이팅 부스터, 탄력 있고 탱탱한 피부로 케어하는 콜라겐 세럼과 크림 마스크, 데이 앤 나이트 구성으로 빈틈없이 관리해주시는 아이크림 듀오, 피부를 감싸듯 편안하게 밀착되는 컨투어링 마스크 팩까지 5종으로 출시됐다.

 
 
스위스퍼펙션은 강력한 리커버리 효능으로 보다 빠르게 피부의 피로를 회복시켜주는 고영양 수분크림, ‘셀룰라 하이드라 리커버리 크림(Cellular Hydra Recovery Cream)’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스위스퍼펙션의 모체이자 세계 최고의 안티에이징 클리닉인 스위스 CLP의 기술력이 집약된 셀룰라 액티브 아이리사®(Cellular Active IRISA®)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여, 건조하고 예민해진 피부를 힘있고 탄탄하게 케어해주는 크림 제형의 제품이다.

풍부한 자양분을 지닌 아보카도 오일과 비타민E 성분이 영양 공급을 돕고 기능성 원료 비사보롤은 화사하고 깨끗한 안색을 완성시켜준다.

강력한 보습력 대비 발림성과 흡수력이 뛰어나 피부에 밀착되 듯 산뜻하고 가벼운 사용감으로 마무리되어 건성은 물론 오일감이 부담스러운 지성 피부에도 적합하다.

사용법은 매일 아침 저녁 토너와 아이크림을 바른 얼굴 전체에 얇게 펴 발라준다. 피부에 집중적 보습과 영양 공급이 필요할 때엔 일주일에 2-3회 저녁 세안 후, 정돈된 얼굴과 목 전체에 도톰하게 발라 수면 마스크 크림으로 활용한다. 이 때 별도 세안없이 그대로 잠든 후 다음 날 아침에 씻어내면 되어 사용이 편리하다.

특별한 시즌 제품을 만나보세요~

 
 
12월 1주차 스킨케어 신제품은 오일과 함께 마스크와 클렌징 등 시즌 제품들도 다양하게 선보여졌다. 먼저 아이소이는 강력한 탄력 개선 효과를 지닌 아이소이 인텐시브 라인 대표 제품 ‘코어탄력크림’ 성분을 반영해 탄력개선의 가속도를 높이는 ‘코어탄력밤’과 ‘코어탄력 크림 마스크’ 2종을 내놓았다.

‘코어탄력밤’은 아이소이 핵심 성분인 불가리안 로즈 오일과 함께 안티옥사이드 슈퍼7 콤플렉스 성분을 담아 피부 코어층을 더욱 생기 넘치고 탄탄하게 가꿔주는 에너자이징 리페어 밤이다.

천연 칸데릴라 왁스와 천연유래 오일로 피부 보습장벽을 높여주어 겨울철 극심한 건조, 추위, 유해먼지 등 각종 스트레스로 인한 피부고민을 복합적으로 케어한다.

‘코어탄력 크림마스크’는 코어탄력크림의 효과를 한 장의 마스크에 압축한 고농축 코어탄력 충전마스크 제품이다.

핵심 성분 불가리안 로즈 오일에 9가지 천연 식물에너지 복합체인 나투로 9 안티링클 콤플렉스 성분을 더해 탄력, 보습, 미백 등 올인원 케어가 가능하다.

또한 제품 제형의 경우 쫀쫀한 크림 제형으로, 매트릭스 구조의 텐셀시트와 만나 빈틈없이 피부에 밀착, 유효성분의 흡수를 높여준다.

 
 
구달(goodal)은 민감한 피부도 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카렌둘라 약산성 딥 클렌징 라인’을 출시했다. 피부 보습과 진정에 효과적인 카렌둘라 꽃을 함유해 자극받은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해준다. 건강한 피부와 유사한 약산성 pH 농도로 피부 보습막과 수분을 보호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제품이다.

또한 피부에 불필요한 노폐물은 제거하고 수분은 남겨주는 미셀라 구조 시스템으로 깔끔한 세정효과와 당김 없이 촉촉한 마무리감을 자랑한다. 피부 자극 테스트 결과 무자극 판정을 받아 민감한 피부도 매일 순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배우 손예진을 모델로 기용해 화제가 된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바나브는 스스로 거품을 만들어 자극 걱정 없이 딥 클렌징이 가능한 신개념 오토 버블 클렌저 디바이스 ‘버블팝 클렌저’를 선보였다.

손대지 않고 자동으로 생성된 부드럽고 풍성한 거품으로 딥 클렌징 효과를 선사하며 별도의 도구 없이 디바이스만으로 조밀하고 풍성한 거품을 만들어내는 ‘오토 버블 시스템’과 부드러운 거품을 브러쉬 중앙으로 모아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딥 클렌징 시스템 ‘2-way 듀얼 브러쉬’로 노폐물•각질•메이크업까지 말끔하게 제거해 맑은 피부로 관리 가능하다.

또한 풍성한 거품과 함께 0.05mm의 프리미엄 초미세모 브러쉬가 클렌징 시 말끔한 세정 효과는 물론 피부 자극을 최소화해 보다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모든 피부 타입이 사용할 수 있는 노말(Normal) 모드와 피지 분비량이 많은 T존•모공•메이크업 등 딥 클렌징이 필요한 부위에 사용하기 좋은 딥 클린(Deep Clean) 모드로 구성, 브러쉬 스피드를 조절해 피부 타입과 용도에 따른 클렌징이 가능하다. 모드 조절은 버튼 하나로 손쉽게 선택이 가능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내년 봄을 준비합니다~

 
 
12월 1주차에는 내년 봄 시즌을 겨냥한 화이트닝 제품들도 속속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LG생활건강의 CNP 차앤박화장품은 비타민 B 성분이 칙칙한 피부 톤을 화사하고 맑게 밝혀 맨얼굴에 자신감을 선사하는 ‘비타-B 에너지 올데이 톤업 크림’을 내놓았다.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사용하는 톤업 크림으로, 에너지 비타민으로도 불리는 비타민 B 콤플렉스가 담겨 푸석하고 지친 피부에 핑크빛 생기를 부여한다.

또한 미백 기능성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가 함유되어 피부톤을 화사하게 밝혀주고, 진정과 보습 성분이 더해져 피부를 편안하고 촉촉하게 케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쏘내추럴도 칙칙한 피부 톤 보정과 보송한 마무리감으로 오랜 시간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무기자차 톤 업 선스틱 ‘센텔 플러스 톤 업 선스틱’을 출시했다.

울긋불긋 붉어지고 민감한 피부가 사용하기 좋은 자외선 차단 기능 SPF50+ PA++++의 무기자차 톤 업 선스틱이다.

끈적이거나 유분기가 있는 투명 오일 선스틱이 아닌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파우더리한 선스틱으로 선크림의 유분기가 싫은 분이나 보송한 마무리의 선케어 제품을 선호하는 이들이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병풀추출물의 함유로 민감하고 붉은 피부를 케어해주는 동시에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준다. 또한 하얗게 들뜬 백탁이 아닌그린색의 컬러가 피부 톤을 자연스럽게 한 톤 밝혀주어 깨끗하고 화사한 피부로 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한편 색조 화장품 신제품이 주춤했지만 몇가지 눈길을 끄는 제품들이 있었다. 먼저 더페이스샵이 선보인 ‘잉크래스팅 파운데이션 글로우’는 오일 베이스에 빛을 반사하는 미세한 쉬머링 파우더가 더해져 피부 속부터 은은하게 차오르는 윤기가 매끈한 피부결을 완성시켜주는 제품이다.

잔주름과 피부 굴곡을 커버하는 프라이머 효과로 베이스 메이크업이 들뜸 없이 밀착되고 피부 표면에 얇은 막을 형성해주는 필름 포머와 밀착력을 높여주는 피그먼트 시스템이 오랜 시간 메이크업을 깨끗하고 맑게 지속되게 도와준다.

기존 잉크래스팅 파운데이션 슬림핏이 가볍게 발리지만 완벽하게 밀착되는 사용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면 이번에 선보인 잉크래스팅 파운데이션 글로우는 피부에 매끈한 윤기를 부여하기 때문에 속당김과 각질 부각 등으로 고민인 이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한스킨이 내놓은 ‘글램 물온 틴티드 립밤’은 촉촉한 피부 표현과 맑은 광택을 연출해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담은 ‘글래스 스킨(Glass Skin) 메이크업’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글로스의 입체적인 광택감과 립스틱의 선명한 컬러감을 동시에 표현해 물 머금은 듯 투명하게 빛나는 유리알 립을 연출해준다.

답답하거나 끈적임 없는 오일 성분이 풍부한 광택감을 선사하고 입술 굴곡에도 부드럽게 밀착되는 젤리 모이스처 폴리머 성분을 함유해 입술에 도포된 순간부터 오래도록 촉촉한 보습감과 발색을 유지시켜준다.

뿐만 아니라 브라질넛씨, 스위트 아몬드 등의 식물성 오일을 함유해 입술에 깊은 영양감을 선사하며 입술에 닿는 순간 슬라이딩 하듯 매끄럽게 녹아 드는 멜팅 핏 텍스처로 가을철 건조한 입술에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