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더마브랜드 화장품 편집숍 ‘코스메플레이스’ 론칭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최근 신세계와 롯데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잇달아 화장품 편집숍을 오픈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백화점도 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대백화점이 더마 코스메틱 전문 편집숍을 컨셉으로 내세운 ‘코스메플레이스 아포테카리(이하 코스메플레이스)’를 7일 론칭한다고 발표한 것.

이번 편집숍은 웰컴인터네셔널과 현대백화점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화장품 사업의 일환으로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처음 오픈할 예정이다.

발표에 따르면 코스메플레이스는 기존의 화장품 편집숍과 달리 더마 코스메틱을 내세웠다. 또한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은 더미나(DERMINA), 퓨어메이(puremay), 알골로지(algologie)부터 해외 직구(직접구매)로만 구할 수 있었던 자오(ZAO), 엠원(M-1) 등 그동안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제품들을 직접 사용해보고 구매할 수 있

경쟁력 확대를 위해 스킨케어 카운셀링존도 별도로 운영한다. 건성, 지성, 아토피, 여드름, 알레르기 등 다양한 피부 트러블을 비롯해 여드름 중에서도 화농성, 비화농성 등 구체적인 증상에 대한 상담을 통해 적합한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준비된 제품들 역시 민감성 피부 케어 전문 라로슈포제, 아벤느, 유리아쥬를 비롯해 피부과 전문의 브랜드 리더스인솔루션, 오가나셀, 닥터파크셀 등의 브랜드가 있어 방문 고객의 맞춘 커스터마이징 상담이 가능하다.

한편 코스메플레이스에서는 론칭 이벤트로 12월 동안 브랜드별로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프로모션, 샘플링 등 각종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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