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패딩 모델로 보는 2018 겨울 트렌드 미리보기
올 겨울에도 롱패딩의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다양한 롱패딩이 출시되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당대를 대표하는 다양한 스타들이 롱패딩 광고와 화보를 통해 자사 제품 홍보에 나서면서 소비자들의 선택 폭도 넓어지고 있다.
실제로 광고를 통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모델이다. 모델의 소화력에 따라 제품에 대한 첫 인상이 달라지고 구매 욕구 또한 좌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브랜드들은 롱패딩 시장은 선점하고자 저마다 자신의 브랜드와 어울리는 모델을 앞세워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단연 눈길을 끄는 건 여자 모델들이다. 대체불가 여배우 전지현을 비롯해 아이돌을 넘어 대세 배우로 떠오르는 수지, 남녀노소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여자 아이돌 블랙핑크와 트와이스까지 완벽한 롱패딩으로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모던하고 우아한 미스트와 시크하고 세련된 네이비 컬러의 롱패딩 프리미아를 하늘하늘한 원피스는 물론 시크한 가죽 팬츠 등과 함께 다채로운 스타일링으로 소화했다.
그 동안의 아웃도어 광고가 자연에서 출발해 일상을 이야기 했다면 네파의 올 FW 광고는 패션성에 초점을 맞춰 한층 업그레이드 된 것이 특징이다. 전지현은 카리스마 있고 시크한 모습을 살려 올 겨울 여성들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윈터룩을 제시한다.
네파의 전지현이 시크한 겨울 여자의 느낌을 표현했다면 수지는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선보였다. 부드러운 이미지와 하얀 설원을 배경으로 한 영상을 통해 따뜻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윈터 롱패딩 룩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빈폴스포츠는 블랙핑크와 함께 인기 절정인 아이돌 트와이스를 앞세워 빈폴스포츠 벤치파카를 선보였다.
한편 올해의 대표적인 롱패딩 키워드 중 하나는 컬러이다. 작년에 블랙이 거리를 휩쓸었다면, 올해를 대표하는 컬러는 서정적이고 톤다운 된 어반컬러와 부드럽고 상큼한 파스텔컬러로 분류할 수 있다.
자신과 비슷한 톤을 가진 모델을 체크해 어떤 컬러의 롱패딩이 얼굴을 살려주고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을지 비교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