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개국에서 780개사가 참가, 역대 최대 규모 개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2019년 시작, 일본 최대 화장품 박람회에서~”

최근 중국발 사드 정국과 함께 일본을 찾는 중국 관광객들이 급증하면서 일본 진출을 다시 모색하는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일본 대표 화장품 박람회가 오는 2019년 1월 30일 개막을 예고해 주목된다.

일본 최대 코스메틱 전시회인 코스메 도쿄 2019(COSME TOKYO 2019)와 코스메 테크(COSME Tech 2019)가 2019년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개최되는 것.

아시아의 코스메틱 업계를 선도하는 전시회, 코스메 테크는 원료부터 판촉까지의 카테고리별 8개의 전문 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년 전시회 규모가 확대되어 화장품 업계의 모든 종사자가 꼭 참석해야 하는 필수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모든 참관객의 코스메틱 제조 니즈를 충족시킬 풍부한 라인업의 이번 전시회는 매년 일본 기업은 물론 B Kolor(이탈리아), COVERPLA(프랑스) 등의 세계 주요 기업들이 참가하여 매년 트렌디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업계 전문가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매년 전 종류의 화장품(스킨케어, 헤어&바디 케어 용품, 내츄럴·오가닉 상품, 메이크업 용품, 향수, 멘즈케어 등)을 소싱할 수 있는 가장 큰 기회의 장인 코스메 도쿄는 2012년 첫 론칭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해왔으며, 특히 2019년 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를 예고했다.

아시아 및 유럽, 아메리카, 남아메리카 등 35개국에서 780개사가 참가하며 2만5000명의 바이어가 참가, 최신 코스메틱을 찾는 각국의 바이어들로 성황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코스메 도쿄 2019는 일본에서 개최되는 최대 전시회인 만큼 가장 매력적인 상품 중 하나는 ‘메이드 인 재팬 코스메틱’이다. 혁신적이고 트렌디한 일본 화장품은 전 세계의 바이어들에게 사랑받는 제품으로 매년, 각국의 바이어들은 코스메 도쿄에서만 찾을 수 있는 특별한 브랜드에 크게 호평하고 있다.

일본 코스메틱은 고품질과 합리적인 가격 등으로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COSME TOKYO 2019에서는 일본 주요 기업들의 참가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한편 올해는 두개의 전시회가 추가로 동시 개최 예정이다. 뷰티&헬스 푸드에 초점을 맞춘 2회 Inner Beauty Tokyo와 코스메틱 개발 관련(OEM/패키징) 전시회인 9회 COSME Tech는 화장품 연구 계열의 바이어들에게도 매력적인 전시회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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