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팀, 모델 에이전시 넘어 ‘인플루언서-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사업까지 영역 확장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국내 대표 모델들이 인플루언서로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장윤주, 송경아 한혜진, 수주, 아이린, 정호연 등 국내외 톱 모델을 배출한 에스팀이 모델, 엔터테이너를 넘어 전문 크리에이터 및 인플루언서 영입과 양성을 통해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넓혀갈 방침을 선언한 것.

최근 에스팀은 강남구 신사동에 이벤트 홀, 오픈 스튜디오, 모델 아카데미 등을 갖춘 신사옥으로 이전하며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

현재 에스팀은 엔터테이너 장윤주, 한혜진, 한혜연, 허지웅을 비롯하여 배우 이혜영, 채정안, 김진경, 글로벌 탑 모델 수주, 아이린, 정호연, 일러스트레이터 나난, 섭섭과 비디오그래퍼 윤성현 그리고 제품 디자이너 김충재, 아트디렉터 차인철, 공간 디자이너 김종완 등 약 200여 명의 전속 아티스트가 소속되어 있다. 이들 모두는 또한 각각의 전문 영역에서 인플루언서로서 영향력을 인정받으며 활동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에스팀은 브랜드 협업 프로젝트, 패션쇼, 전시회, 문화 행사 등의 이벤트 기획과 진행에서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소속 아티스트의 적극적인 참여와 크리에이티브 콘텐츠를 통해 타겟 층과의 긴밀한 소통을 가능케 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까지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이런 경쟁력을 바탕으로 에스팀은 올 하반기부터 최근 떠오르는 시장인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사업을 시작하며 새로운 영역에 도전할 방침이다.

그 시작으로 에스팀은 단편 영화제작과 방송국과 공동 제작한 패션 프로그램인 ‘아이엠어모델’,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리즈 등의 성공을 바탕으로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파트 ‘믹스콘’을 론칭했다.

 
 
믹스콘은 엔터테인먼트를 기반으로 웹 예능, 드라마, 영화, 팟캐스트 등 오리지널 콘텐츠 및 제휴 콘텐츠를 제작한다. 에스팀만의 감각적인 아이덴티티를 더해 콘텐츠 주 소비층으로 급부상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 에스팀 그룹 김소연 총괄대표는 “에스팀은 분야를 아우르며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는 크리에이티브 기업으로 성장했다”면서 “기존의 기획사들이 매니지먼트에 집중했다면, 우리는 아티스트 개개인의 잠재력과 재능 개발을 통해 아티스트와 인플루언서의 영역을 연결하는 콘텐츠 아이콘으로 탄생시키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티스트의 역량이 한 영역에 머무는데 그치지 않고 영역을 확장하며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스팀은 비즈니스 영역 확장에 따라 전문 신규 인력 채용을 대폭 확대한다. 홍보, 디지털마케팅,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캐스팅, 재무/회계 등 각 부문별 경력 및 신입 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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