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코르셋㈜, ‘미란다 커 화장품’ 코라 오가닉스와 국내 독점판매 계약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최근 패션 기업들의 화장품 사업 진출이 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란제리 대표 업체도 화장품 사업에 착수했다.

글로벌 언더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대표 김계현)가 세계적인 슈퍼모델 미란다 커가 설립한 유기농 뷰티 브랜드 코라 오가닉스(KORA Organics)와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한 것.

코라 오가닉스는 어려서부터 환경보호, 건강에 관심이 높았던 미란다 커가 다양한 유기농 제품들을 사용하다 한계를 느끼고 자신에게 잘 맞는 건강한 유기농 화장품을 직접 만들고자 2009년 설립한 브랜드다.

때문에 본인이 믿을 수 있는 원료로, 제대로 된 효과를 내는 유기농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미국 세포라, 호주 데이비드 존스 백화점 체인, 글로벌 온라인 명품 브랜드 편집샵 네타포르테 등 세계적인 유통사를 통해 판매 중이다.

엠코르셋은 미란다 커와 지난 5년간 한국 및 중국의 원더브라 모델계약을 통해 다져진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코라 오가닉스 독점판매 계약을 성사시켰다.

김계현 엠코르셋 대표는 “원더브라를 통해 미란다 커 측이 엠코르셋의 마케팅과 영업력에 신뢰를 가진 덕분에 계약이 성사될 수 있었다”면서 “이번 코라 오가닉스 국내 독점판매 계약은 언더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이 본격적으로 뷰티 시장에 진출하는 신호탄으로, 앞으로 최고 품질의 뷰티 관련 제품들을 국내에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엠코르셋은 빠르면 올 연말 홈쇼핑과 온라인을 통해 코라 오가닉스 국내 판매를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뷰티 헬스샵, 면세점 등을 통한 오프라인 전개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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