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특수, 완구 업체들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추석 연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완구 업체들도 추석 특수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놀이문화기업 손오공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헬로카봇 신제품으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차탄이네 윷놀이’를 출시한 것.

제품은 ‘윷거북이’ 1대, ‘윷’ 4개, ‘빨간 말’과 ‘파란 말’ 각 4개씩 구성되었으며 팀 대결을 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헬로카봇의 주인공 ‘차탄’과 인기 ‘카봇’들의 이미지로 꾸며진 ‘윷놀이판’ 1장이 포함되었다.

놀이 방법은 차례대로 윷을 던져 도, 개, 걸, 윷, 모에 따라 각자의 말을 움직이며 대결하는 방식으로 전통적인 윷놀이와 동일하다.

‘차탄이네 윷놀이’만의 차별점은 ‘윷거북이’에 있다. 윷 4개를 윷거북이 안에 넣고 등 껍데기를 닫은 뒤 앞으로 밀면 윷거북이가 전진하며 등 껍데기가 열리는 순간 자동으로 윷이 던져진다.

이로 인해 어린 아이도 흥미를 느끼고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과거의 전통놀이와 현재 아이들이 좋아하는 귀여운 거북이 모양의 장난감이 접목되어 부모와 아이가 자연스럽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는 장점도 지니고 있다.

이와 관련 헬로카봇 브랜드 담당자는 “설날과 추석 등 명절에 가족과 즐길 오락으로 윷놀이를 빼놓을 수 없다”면서 “때마침 온 가족이 모이는 이번 추석에 요즘 아이들 세대의 눈높이에서 풀어낸 윷놀이 완구 ‘차탄이네 윷놀이’를 활용해 게임을 한다면 아이들과 더욱 즐겁게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