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로렌, 모델 서예지와 함께 레트로 무드 가득한 체크의 향연 제안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올 가을에도 센스 있는 여성들의 선택은 체크 아이템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큰 인기를 얻었던 레트로 바람이 올해 가을도 지속되면서 빈티지한 느낌의 체크 패턴이나 다채로운 컬러를 접목시킨 체크 아이템의 출시가 늘고 있는 것.

특히 최근 스타들의 다양한 공항 패션과 화보에서 체크 패턴을 내세운 트렌치코트와 재킷, 원피스 등이 속속 등장하며 여심을 잡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Olivia Lauren)’ 역시 모델 서예지를 앞세워 이번 시즌의 메가 트렌드인 ‘체크’ 패턴을 트렌드에 맞게 전 복종에 걸쳐 다양한 혼용으로 풀어 냈다.

트렌치코트, 재킷 등의 아우터 복종에서는 모노톤에 핀 컬러를 넣어 포인트를 줬으며 블라우스나 원피스 등의 이너 복종에서는 여러가지 컬러가 혼합된 체크 패턴을 사용했다.

 
 
서예지는 화보를 통해 클래식한 체크패턴의 롱 재킷에 멋스러운 팬츠를 매치해 분위기 있는 가을 룩을 완성시켰으며 빈티지한 감성을 더해주는 타탄 체크 패턴의 원피스로 캐주얼한 느낌을 강조했다.

원피스도 날이 더 선선해지면 니트와 함께 레이어드해 감성적이면서 여성스러운 스타일로도 연출할 수 있다.

체크 블라우스는 단품으로 입었을 때 편안한 소재와 안정적인 핏감으로 페미닌하면서 캐주얼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며, 체크패턴에 독특한 플라워 프린트가 더해진 블라우스는 입었을 때 포인트 스타일링이 가능해 세련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소재는 캐주얼한 느낌의 코튼 혼방 소재를 주로 사용했으며 다양한 방법의 워싱을 통해 빈티지하면서도 내추럴한 효과를 줬다.

또한 부드러운 감성의 멜란지 효과를 주기 위해 서로 다른 컬러의 실을 연사하거나, 카치온사를 이용한 원단을 후염으로 사용했다.

이와 관련 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체크 아이템은 간단하게 포인트 스타일링을 할 수 있어 드레스-업 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다양한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다”면서 “클래식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글렌체크 재킷은 없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행할 예감”이라고 자신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