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다양한 고객 참여형 마케팅으로 시선 집중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연일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의 다양한 고객 참여형 행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아디다스는 10일과 11일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관객참여형 이벤트 ‘MMCA 무브 X 아디다스’를 전개했다.

 
 
관객 총 80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한국 미술을 대표하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특별 초청된 국립발레단 무용수의 공연과 발레 마스터 박일과 ‘즐거운 발레 여행’을 주제로 한 발레의 역사와 낭만 발레, 클래식 발레 등 다양한 발레 이야기를 듣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직접 피아노 연주에 맞춰 대표 발레 안무까지 배우는 시간과 단색화의 거장 윤형근 전시를 큐레이터 해설로 듣는 시간을 가졌다.

‘MMCA 무브 X 아디다스’는 국립현대미술관이라는 한국 미술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담은 대표적 공간에서 글로벌 현대미술의 최신 동향은 물론 러닝, 현대무용, 스트리트 댄스, 발레 등 지금껏 경험할 수 없었던 색다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관객 참여형 이벤트이다.

새로운 나를 만들어 가는 도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행사로, 젊은 2030 소비자들에게 운동에 대한 색다른 동기 부여와 관심을 이끌어 내고자 기획되었다.

이벤트가 종료되는 10월까지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하는 러닝, 요가, 명상, 음악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디다스는 오는 9월 16일 한강의 강바람을 느끼면서 달릴 수 있는 ‘서울아 운동하자 2018 아디다스 MBC+ 마이런 서울(이하 마이런 서울)’ 마라톤 대회의 온라인 접수를 시작했다.

‘마이런 서울’ 마라톤 대회는 여의도공원을 출발하여 상암 월드컵 공원 평화 광장까지 이르는 10km코스로, 티켓 프로모션과 매장 접수를 거쳐 이번 온라인 접수를 통해 총 약 1만 5,000명의 러너들을 모집해 진행된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러너들은 13일 오전 10시부터 마이런 서울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YES24 계정 활용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50,000원이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아디다스 기념 티셔츠와 짐백이 선물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아디다스 약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이번 대회를 앞두고 참가자들이 체계적으로 준비를 할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아디다스 러닝 커뮤니티인 ‘AR(adidias runners)’을 중심으로 8월25일부터 9월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여성 참가자들 만을 위한 ‘우먼스 런(WOMEN'S RUN)’, 대회의 기록 향상을 위한 트레이닝 프로그램인 ‘러닝클리닉(RUNNING CLINIC)’ 등이 진행되며, 대회 하루 전에는 마이런 전야제로 모여 함께 대회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대회 당일에는 한국심장재단과 함께 심장병 환자를 돕기 위한 ‘1M 1원 후원’과 가수 ‘션’과 '승일희망재단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참가비 10만원을 기부하고 달리는 ‘채리티런(CHARITY RUNNER)’ 등 따뜻한 의미를 담은 러닝 행사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아디다스는 지난 8월 4일과 5일에는 서울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크레이지코트 3on3’ 농구 대회를 개최했다.

‘크레이지코트 3on3’ 농구 대회는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를 비롯해 국적, 성별, 현역 선수,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무제한부까지 총 1,152명이 참가했다.

지난 7월 21일부터 22일, 28일부터 29일까지 매 주말마다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4일부터 5일 양일간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결선 경기를 치룬 것.

박진감 넘치는 대결 속에 중등부는 ‘Joker’, 고등부는 ‘셧다운’, 대학/일반부는 ‘MLB’, 무제한부는 ‘원광드레포스’가 우승을 차지했다.

특별히 아디다스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대회 참가자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아디다스 농구화를 착용하고 참가한 선수들에게 스포츠 마사지 이용권, 스포츠 테이핑, 휴식존 제공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했다. 아디다스 농구화를 착용하고 참가한 팀 전원이 아디다스 농구화를 착화하고, 팀원 중 2인 이상 이벤트 농구화를 착화하면 아디다스 농구 리버서블 슈팅 저지와 아디다스 농구 액세서리도 제공했다.

 
 
한편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컬럼비아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트레일러닝 대회 ‘울트라 트레일 몽블랑(Ultra-Trail du Mont Blanc®, 이하 UTMB®) 2018’을 공식 후원했다.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열리는 UTMB®는 2003년에 처음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의 트레일러닝 대회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위스 3개국의 도심과 자연을 달리는 7개 코스로 운영되며 개인 출전으로는 최장거리인 UTMB 코스는 약 171km를 달려 자신의 육체적, 정신적 한계에 도전하게 된다.

올해는 전 세계 101개국, 한국 선수 18명을 포함한 약 1만여 명의 전문 트레일러너가 참가할 예정이다.

주최 측이 인정하는 국제 대회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포인트를 획득해야 UTMB® 참가 자격이 주어져 트레일러너들에게는 꿈의 무대로 여겨진다.

컬럼비아는 UTMB® 공식 후원을 기념해 트레일러닝화와 티셔츠를 한정으로 선보인다. 트레일러닝화인 컬럼비아 몬트레일 ‘칼도라도 Ⅲ UTMB 에디션’는UTMB® 공식 로고를 넣어 특별함을 더했다.

‘파이널 클라임 쇼트 슬리브티’는 컬럼비아의 대표적인 쿨링 기술인 ‘옴니프리즈 제로(Omni-Freeze ZERO)’를 적용해 시원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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