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뮤직비디오, 댄스 대회 등 차별화된 마케팅 ‘눈길’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특별함을 더했다”

최근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 비수기 극복을 위한 화장품 기업들의 다양한 프로모션들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마케팅도 조금 더 특별하게 진화되고 있어 주목된다.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며 새로운 마케팅 기법을 도입하는 화장품 기업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8월 2주차에도 새로운 마케팅으로 시선을 잡는 브랜드들이 있는 것.

 
 
먼저 화장품 브랜드숍 이니스프리는 모델 윤아와 함께 제주 곳곳에 숨겨진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담은 네 번째 VR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VR 영상은 모델 윤아와 함께 제주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뮤직비디오로 트렌디한 음악과 제주도의 비주얼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져 지금까지와는 다른 감각적인 제주의 모습을 보여주는 스토리다.

네 번째 공개하는 VR 영상인 만큼, 생생한 3차원 입체 화질을 갖춰 프리미엄 급으로 VR 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가수 오왠(O.WHEN)이 보컬로 참여해 눈과 귀의 즐거움을 더하고 영상 속 제주 모습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도와준다.

제주 자연이 만들어낸 환상적인 모습들과 그 모습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한 VR 뮤직비디오 메인 영상인 ‘디스 이즈 러브(This is LOVE)’는 8월 9일 오픈 된다.

VR 영상은 PC 또는 모바일로 이니스프리 유튜브 채널에서 360°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고, 보다 더 생생하고 입체감 넘치는 경험은 명동・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및 건대점, 고양 스타필드 등 VR존 기기가 설치된 이니스프리 매장에서 체험 가능하다.

 
 
애경산업의 메이크업 브랜드 루나(LUNA)는 제주항공과 함께 ‘K-POP 댄스 리그’를 개최한다.  루나가 애경산업의 사옥이전을 기념해 9월 1일 오픈하는 제주항공의 첫 호텔인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와 함께 특별한 행사를 기획한 것.

이번 이벤트는 ‘LUNA X JEJU air가 함께하는 K-POP 댄스 리그’라는 이름으로 8월 22일까지 온라인 예선을 치르고 8월 31일 홍대 걷고 싶은 거리의 특설무대에서 결승전을 진행한다.

참가자는 개인의 SNS에 각자의 공연 영상을 올리면 되고 전문심사위원이 영상을 통해 최종 4팀을 선발, 결승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참가자격은 K-POP 댄스에 관심이 있는 17~40세 내국인 및 국내 체류 결격사유가 없는 외국인으로 팀당 3~7인 이내여야 한다.

참여방법은 오는 8월22일까지 참가자 개인의 SNS에 댄스 영상을 올린 후 해당 URL을 신청 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결승 진출팀에게는 루나 및 애경산업 화장품세트(총 1,000만원 상당)와 제주항공 항공권 등의 경품이 제공되며 메이크업 브랜드 루나 및 남성 코스메틱 브랜드 스니키의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라벨영은 지난달 1일 한중일 대학생 연합단체 ‘OVAL KOREA’가 주최한 ‘6회 OVAL FORUM’에 제품을 협찬하고 행사 진행을 도왔다.

이번 행사 주최인 OVAL KOREA는 동아시아 3국(한국,중국,일본)에 지부를 갖고 있는 대학생 연합 단체로로 한중일 대학생들의 교류를 장려하고 매년 여름 삼국 순환 개최로 국제 경영 대회를 연다.

이번에 열린 포럼은 날로 하락하는 청년 취업률로 고민이 많은 우리나라 대학생들을 위한 일자리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이 이뤄졌다.

 
 
한편 국제약품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라포티셀은 63빌딩에 문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는 갤러리아 63 면세점에 입점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8월 10일 오전 10시 30분 모델 헨리의 팬미팅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재한 중국인 유학생과 왕홍, 헨리 팬클럽 회원 등이 초대될 예정이다.

또한 매장에서 라포티셀을 구매한 고객에게 브랜드 특별 제작 파우치 및 샘플이 증정될 계획이며, 헨리가 추첨한 번호에 당첨된 고객에게는 정품을 선물로 주는 ‘핸리 PICK’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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