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에 롱패딩 선판매 프로모션 열풍 ‘눈길’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올 여름에도 롱패딩 열풍이 불까?”

지난해 겨울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롱패딩 열풍이 올해 겨울에도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패션 업계에서 잇달아 때 아닌 여름시즌 롱패딩 프로모션에 나서 주목된다.

이미 구입한 이들은 물론 구입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할인 품목을 선보여 올 겨울에도 롱패딩 열풍을 이어가려는 마케팅 전략으로 풀이된다.

 
 
가장 먼저 프로모션에 나선 브랜드는 신성통상㈜에서 전개하는 국내 SPA브랜드 탑텐(TOPTEN10)이다.

탑텐은 오는 7월 31일까지 패션 전문 온라인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에서 롱패딩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5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대상 제품은 지난 평창올림픽 굿즈로 이슈가 되었던 ‘평창 롱패딩’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프리미엄 폴라리스 롱패딩’이다.

이번 시즌 더욱 새로워진 ‘프리미엄 폴라리스 롱패딩’은 2017년 이슈 아이템이었던 ‘평창 롱패딩’의 제작사답게 우수한 가성비를 장점으로 내세웠다.

구스(거위털) 80/20의 충전재로 보온성과 복원력이 뛰어나고, 제품 아랫단의 옆트임과 겉면의 스트레치 소재 사용도 추가되어 활동성을 높였다

또한 겉 원단에는 방수, 방풍 기능과 습기에 약한 거위털 보존에도 효과적인 라미네이트 가공이 추가되었다.

 
 
이어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지난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주요 다운 제품을 8만원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선판매 프로모션 ‘2018 다운 페스티벌(DOWN FESTIVAL)’을 진행하고 있다.

첫 번째 주자는 매 겨울 인기몰이 중인 ‘튜브롱’ 다운 재킷이다. 겉감과 안감을 동시에 만드는 방식의 튜브소재를 사용하고, 솜털 90% 이상의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우수한 복원력은 물론 보온성과 경량성까지 갖췄다. 튜브롱 선판매 기간은 6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다.

7월 1일부터 31일까지는 남녀 경량다운 재킷 ‘레토’와 ‘발키리’ 선판매가 진행된다. 부드럽고 가벼운 소재를 사용한 슬림핏 중간 기장 경량다운으로 일상은 물론 아웃도어 활동 시에도 편안하게 입기 좋다.

프로모션의 마지막 주자는 ‘뉴 헤스티아 롱’ 다운 재킷이다. 2007년 처음 출시돼 2015년까지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도심형 다운 ‘헤스티아’의 새로운 버전으로 겉감에 부드러운 촉감의 발수방풍소재를 사용하여 눈, 비, 바람을 막아주고 소매단 안쪽의 시보리 적용으로 보온성을 강화했다. 선판매 기간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다.

 
 
에이션패션㈜가 전개하는 영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프로젝트엠(PROJECT M)은 2018 업그레이드된 맥시멈 벤치파카 출시를 기념하여 선구매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21일부터 7월 15일까지 전국 프로젝트엠 매장과 자사몰에서 벤치파카 선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오리털과 거위털을 충전재로 하는 프로젝트엠의 ‘맥시멈 벤치파카’는 우수한 보온성뿐만 아니라 기능성 디자인을 추가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번 시즌 가장 차별화된 기능성 포인트는 ‘다이렉트 포켓’이다. 기존 롱패딩 착장 시 최대 단점이었던 하의 포켓 사용의 어려움을 보완하고자 히든 지퍼를 통해 하의 포켓을 바로 이용할 수 있는 ‘다이렉트 포켓’ 기능으로 실용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손목부분에 교통카드 등 외부 활동에 필요한 수납을 위한 히든 포켓을 넣어 편리성을 더했다.

 
 
맥시멈 덕다운의 경우 후드를 제외한 몸판, 소매 부분이 모두 오리털로 충전되어 보온성을 더욱 높였다. 맥시멈 구스다운은 앞지퍼를 완벽하게 막아주는 플라켓에 3개의 자석스냅을 달아 간편한 착용과 보온성 강화를 돕는다. 특히 프로모션 기간 내 맥시멈 구스다운 구입 시 실내외 온도차이의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기능성 아이템 ‘숄더 스트랩’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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