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다양한 바캉스 필수 패션 아이템 제안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본격적인 여름 날씨가 시작되면서 이른 휴가를 계획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바캉스 패션 아이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유니클로가 한 장만으로 가볍고 쿨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바캉스 필수 패션 아이템을 제안해 눈길을 끈다.

휴가도 열정적으로 보내는 액티비티족

 
 
배낭 여행이나 아웃도어 액티비티, 뮤직 페스티벌 등 활기차고 에너제틱한 휴가를 좋아한다면 움직임을 자유롭게 하는 기능성 소재의 옷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유니클로의 ‘에어리즘(AIRism)’과 ‘드라이-EX’는 세계적인 섬유회사와 함께 개발한 소재로 땀을 빠르게 말려 늘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통기성이 뛰어난 에어리즘의 경우 상의 이너웨어뿐만 아니라 남성용 복서브리프, 트렁크 및 여성용 언더웨어로도 출시되어 속옷에 땀이 차는 불편함까지 방지할 수 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움직임을 제약하지 않는 심플한 실루엣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여성들의 경우, 브라컵이 부착된 상의인 ‘브라탑’을 선택하면 별도로 브래지어를 착용할 필요가 없어 한 장만으로도 스타일리시한 여행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여유로움을 만끽하고 싶은 호캉스족

 
 
최근에는 도심 속 호텔이나 리조트로 여행을 떠나는 ‘호캉스(호텔+바캉스)’가 대세로 떠올랐다. 호캉스의 경우, 일상에서 즐기는 휴식인 만큼 과도한 노출이나 화려한 패턴보다는 내추럴한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리넨은 통기성이 뛰어나 시원할 뿐만 아니라 천연 소재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편안한 감촉을 즐길 수 있다.

100% 프렌치 리넨 원단으로 만든 유니클로의 ‘프리미엄 리넨 셔츠’는 다양한 색상과 패턴, 소매 기장으로 제공되어 호캉스에 꼭 필요한 아이템이다.

남성의 경우, 리넨 셔츠에 쇼트 팬츠를 매치하면 시원하면서도 여유로운 무드를 살릴 수 있다. 유니클로는 여름철 착용하기 좋은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의 쇼트 팬츠를 제공하고 있다.

유니클로 ‘감탄 쇼트 팬츠’와 ‘드라이-EX 쇼트 팬츠’는 기능성에 중점을 두어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아이템이며 ‘치노 쇼트 팬츠’의 경우, 핑크, 레드, 옐로 등 특수 염색 가공 처리로 구현한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어 선택의 폭이 넓다.

여름 해변이 휴가철 필수 코스인 비치족

 
 
대표 여름 휴양지인 바다로 휴가를 갈 계획이라면 해변은 물론,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스타일을 추천한다. 실용성을 중시하는 추세에 따라 다양한 상황 속 활용 가능한 멀티웨어가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남성의 경우, 안감을 폴리에스터로 만든 방수 원단의 쇼트 팬츠를 입으면 캐주얼웨어와 수영복 모두로 활용할 수 있다.

유니클로 남성용 ‘스윔 액티브 쇼트 팬츠’는 메쉬 소재로 된 삼각팬티가 수영복처럼 바지 안에 부착되어있는 아이템으로, 뒷주머니에는 작은 구멍이 있어 주머니 안에 물이 고이지 않는다.

단색뿐만 아니라 다양한 패턴으로도 출시되었으며 이번 달에는 이탈리아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토마스 마이어(Tomas Maier)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야자수 패턴이 적용된 ‘TM 스윔 쇼트 팬츠’도 선보여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즐길 수 있다.

여성의 경우, 브라컵이 부착된 ‘브라 원피스’를 입으면 단 한 장으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어 활동하기 편안할 뿐만 아니라 해변에서는 로맨틱한 무드를, 일상에서는 캐주얼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이 위에 쉬폰 소재의 로브를 걸치면 더욱 감각적인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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