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삼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아카디아 H마트에 1호점…3년 내 30개 매장 확대 계획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농협에서 만드는 홍삼 전문 브랜드 '한삼인'이 미주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한삼인'이 지난 23일, H마트 아케이디아점에 미국 내 첫 매장을 오픈한 것.

특히 한삼인은 아케이디아 1호점을 시작으로 2호점(H마트 다이아몬드바점), 3호점(H마트 샌호세점)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서부지역에만 7개의 매장을 오픈할 예정을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시장조사를 통해 미주 고객들의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를 파악한 한삼인은 우선 18개 제품을 판매하고 제품과 유통 모두를 넓겨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오픈 행사에 참가한 허정덕 한삼인 대표는 “미주시장 진출을 통해 농협의 홍삼 브랜드를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미국에 3년 내 30개 매장을 목표로 점차 입지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2년 론칭한 한삼인은 홍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한국에서 GMP(우수의약품 및 제조관리기준) 및 식품안전경영시스템 ISO22000 인증, 한국식품안전관리 HACCP를 획득하는 등 철저한 검수 아래 상품을 제조·유통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들이 취향에 따라 홍삼을 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뿌리삼, 농축액, 음료, 캡슐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해 판매하고 있고 한국 내 900여개 매장은 물론 세계 21개국에도 수출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