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직구 대신 즉구’ 캠페인 실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번거로운 해외 직구 대신, 직접 보고 구매하자”

높은 배송비와 복잡한 결제방식, 긴 배송기간 등 해외 직구의 번거로움에 지친 소비자들이 다시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해 ‘즉구(즉시 구매)’를 즐기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표 헬스&뷰티숍인 올리브영이 이색적인 캠페인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리브영이 ‘해외 직구 대신 올리브영에서 즉구하라’는 슬로건을 전면에 내세운 캠페인 영상을 제작, tvN 등 케이블TV를 비롯해 유튜브,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송출한데 이어 15일부터 이달 29일까지 보름간 ‘올리브영 즉구’ 캠페인을 전개하는 것.

공개 된 영상은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를 겨냥해 그 동안 해외 직구를 통해서 구입할 수 있었던 ‘페이스 헤일로’나 효소 파우더 클렌저 ‘수이사이’, ‘필로소피 향수’ 등 트렌디한 상품을 올리브영에서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짧고 간결한 메시지를 선호하는 20~30대 소비자의 특성까지 고려해 길이도 15초로 맞췄다.

실제로 올리브영은 그동안 프랑스 뷰티케어 브랜드 ‘이브로쉐’를 국내에 단독 론칭해 선보인 것은 물론, 붙이는 젤네일 ‘데싱디바’와 영국 메이크업 툴 ‘리얼테크닉’ 등을 입점시켰다.

또한 올해는 물만 묻혀 화장을 지울 수 있는 신개념 클렌징 퍼프 ‘페이스 헤일로’와 세계 유일의 붙이는 매니큐어 ‘인코코’ 등 다양한 해외 유명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입점시켜 해외 직구족들을 겨냥한 마케팅을 전개 중이다.

이와 관련 올리브영 마케팅 담당자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핫 이슈 브랜드를 가장 빨리, 손쉽게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올리브영이라는 점을 고객들에게 알리고자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올리브영은 앞으로도 트렌드와 가성비, 제품력을 모두 갖춘 혁신적인 상품들을 가장 빠르게 선보여 고객 수요를 충족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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