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상해 푸동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한국 기업 300개사 참여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최근 중국발 사드 정국 해빙 무드로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중국 공략이 다시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최대 규모 화장품 전시회 중 하나인 중국 푸동에서 개최 되는 ‘중국상해화장품미용전시회’(이하 상해 화장품 전시회)에 한국 기업이 다시 대거 몰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중국 상해 화장품 전시회는 중국 광저우 화장품 전시회와 함께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중국 화장품 전시회이자 홍콩 코스모프루프와 볼로냐 코스모프루프와 함께 세계적인 전시회로 평가 받고 있다.

매년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참여가 계속해 늘어났으며 지난해 잠시 주춤했지만 올해 다시 폭발적으로 참가 기업이 늘어나 주목받고 있다.

 
 
대한화장품협회에 따르면 이번 중국 상해 화장품 전시회에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지원을 받는 국가관으로 31개사가 참여했으며 전체 전시회 참여 한국 기업 수는 211개사에 달한다. 여기에 현지 법인과 총판, 직접 중국 내에서 직접 참여한 기업을 더하면 300개사가 넘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 상해 화장품 박람회 기간에는 2018 미스코리아 서울선발대회에서 당선된 6명이 현장을 방문, 한국 기업 응원에 나설 예정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중국 상해 화장품 전시회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상해 푸동의 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er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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