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유래 성분과 커버 무장하고 생리대 시장 공략 ‘눈길’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지난해 안전성 논란과 함께 국내 생리대 시장이 춘추전국시대가 되면서 화장품 기업은 물론 제약, 여성청결제 기업 등이 생리대 시장에 진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안전성을 강조한 제품들이 잇달아 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천연과 유기농 성분과 커버를 앞세운 안전한 제품들과 여성의 감성을 자극하는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최근 여성 생리대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하우동천의 Y존 토털 케어 브랜드 질경이는 여성들이 편안한 생리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공기처럼 가벼운 천연 유래 옥수수 섬유 커버로 산뜻함을 선사하는 ‘마음 생리대’를 선보였다.

화사한 색상의 차별화된 감각적인 패키지로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한 이 제품은 생리 기간 중 발생하는 여성들의 신체적인 불편함과 유해 성분 이슈로 인한 심리적인 불안감을 덜어주고자 오랜 시간 연구 끝에 출시된 제품이다. 제품명에도 여성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편안함을 주기 위해 만든 생리대라는 뜻을 담았다.

민감한 피부에도 자극 없이 착용할 수 있도록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친환경 섬유 커버로 만들어졌으며 부드러운 촉감과 뛰어난 탄력성으로 오랫동안 형태를 유지해 착용하지 않은 듯한 편안함을 선사한다.

커버의 흡수력과 통기성이 우수하며 360도 안전한 샘 방지선이 포함돼 더운 여름철이나 양이 많은 날에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생리대 개별 포장의 3면을 실링 처리해 먼지 등의 오염 물질과 벌레로부터 안전하게 보관 가능하며 포름알데히드, 형광증백제, 색소, 화학향료, 염소표백제 등 유해 성분을 담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마음 생리대의 패키지에도 생리대 구매 시 느끼는 여성들의 불편함을 생각하는 질경이의 고민이 담겼다. 여성들이 조금이나마 편하게 생리대를 구매할 수 있도록 돕고자 흔히 판매되는 제품과는 차별화된 파스텔 톤의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패키지의 한 면에는 생리 기간 중 호르몬의 변화를 경험하는 여성들의 마음을 위로해주고자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어본 ‘그날’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았다.

질경이는 마음 생리대 출시를 기념해 공식 온라인 몰에서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17일부터 10일 동안 중형 및 대형 생리대 2종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마음 생리대 체험단’을 모집한다.

또한 15일부터 27일까지는 ‘만원의 행복’ 이벤트를 실시, 마음 생리대 2박스와 생리 전후 Y존 피부를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질경이 주요 제품으로 구성된 특가 세트를 32% 할인가인 1만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이벤트 기간 동안 마음 생리대 단품을 10% 할인가에 판매하고 질경이 프로 트라이얼 키트를 제공하며 만원의 행복 이벤트 페이지를 개인 SNS 계정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마음 생리대 1박스를 선물로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최근 여성 생리대 시장에 진출한 동성제약도 여성 위생용품 전문 브랜드 와우(WOW)를 통해 유기농 생리대인 ‘와우 프리미엄’을 내놓았다.

와우 프리미엄은 ‘OCS 100’ 인증 마크를 획득한 100% 유기농 순면 커버를 사용해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좋지 않은 냄새로부터 안심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OCS 100’은 유기농 원면을 사용하여 제조부터 생산까지 모든 공정에서 국제 인증을 받은 제품에만 발급된다.

유기농 순면 커버가 생리혈을 빠르게 흡수해 양이 많은 날에도 역샘 걱정 없이 활동할 수 있고 통기성도 뛰어나 그날의 끈적임과 답답함을 덜어준다.

또한 인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포름알데히드, 형광증백제, 화학비료, 색소 등을 첨가하지 않아 믿고 사용할 수 있다.

와우 프리미엄은 생리양에 따라 ‘팬티라이너’, ‘중형’, ‘대형’, ‘슈퍼롱 오버나이트’ 등 4개 사이즈로 선택이 가능하며, 박스 포장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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