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이스샵, 코카-콜라와 콜라보레이션 한 제품 출시 50여일만에 30만개 판매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화장품 브랜드숍이 찌릿함을 더한 콜라보레이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LG생활건강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숍 더페이스샵이 코카-콜라가 함께 선보인 ‘더페이스샵 X 코카-콜라 콜라보레이션’이 지난달 출시 이후 높은 인기를 끌며 출시 50여일만에 판매 수량이 30만개를 돌파하고, 특히 해외에서도 론칭 및 입고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더페이스샵이 코카-콜라만의 톡톡 튀는 청량감을 쿠션, 섀도우, 립스틱, 립틴트 등에 선명한 컬러감으로 표현하고, 코카-콜라의 로고와 레드 컬러의 팝한 감성을 패키지에 적용해 판매 시작부터 SNS 등을 통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코크베어 틴트’는 뚜껑부분의 스노우볼에 코카-콜라의 마스코트인 폴라베어가 콜라병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는 귀여운 디자인으로 약 7만여개가 판매됐다.

비비드한 컬러감뿐만 아니라 바를 때마다 기분까지 좋아지는 달콤한 콜라향을 느낄 수 있어 제품력까지 우수한 제품으로 귀여운 용기와 선명한 발색력으로 SNS상에서 후기 인증샷이 이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콜라처럼 경쾌하고 스파클링한 느낌을 코크 레드, 스파클 오렌지, 칠리 브라운 등의 컬러로 표현한 ‘코카-콜라 모노팝 아이즈’, 톡톡 튀는 콜라처럼 맑고 선명한 다섯 가지 컬러가 한 번의 터치만으로도 선명하게 발색되는 ‘코카-콜라 립스틱’ 등이 소장가치를 높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더페이스샵 담당자는 “이미 글로벌 브랜드인 코카-콜라의 로고와 컬러는 하나의 디자인 요소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며 “국내 열풍으로 해외에까지 입소문이 전해지고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인기가 좋아 더페이스샵이 진출한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 16개국 해외 매장에서도 입고 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곧 론칭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더페이스샵과 코카-콜라의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LG생활건강 브랜드간 협업의 성공 사례로, 앞으로 LG생활건강의 다양한 사업간 콜라보 전개도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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