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따움, 잡화 브랜드 출시, 유료 회원 모집 이어 타사 브랜드 입점 ‘눈길’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국내 대표 화장품 멀티 브랜드숍이 새로운 변화를 시작했다.

지난해 말 자체 잡화 브랜드 ‘리빙뷰티’ 론칭에 이어 올해 초 유료 멤버십 제도 도입, 최근 이대점 오픈을 통한 체험형 뷰티 서비스 공개 및 에스쁘아와 프리메라 입점 등을 전개한 아모레퍼시픽의 멀티 브랜드숍 아리따움이 본격적인 변화 의지를 보인 것.

아리따움은 지난 3월 이대에 직영점을 오픈하면서 메이크 오버가 필요한 날 간단하게 이용 가능한 체험형 뷰티 서비스 ‘프로 스타일 바 by 스타일바엑스’를 처음 선보인데 이어 단독 브랜드숍으로 운영되던 에스쁘아와 프리메라, 새롭게 론칭된 아웃런, 여기에 티 브랜드 오설록까지 입점시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전문 피부 검진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피부 상태를 진단 받고 피부 컨디션에 따른 솔루션까지 처방 받을 수 있는 특화 서비스인 아이오페 LAB by 아리따움 존을 확대하며 관심을 모았다.

 
 
특히 과거 키스미 외에는 타사 브랜드 없이 아모레퍼시픽 자체 브랜드만을 판매해 온 아리따움이 두 번째로 타사 브랜드인 데싱디바를 입점 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

네일 스튜디오 존을 구축해 날로 다양해지고 있는 네일 트렌드를 반영하여 바르는 네일은 물론 데싱디바 등 붙이는 네일 시장의 이슈 브랜드를 공개한 것.

아리따움은 이번 이대점의 성공적인 론칭을 시작으로 최근 강남 플래그십에도 프리메라와 에스쁘아, 데싱디바를 입점 시켰으며 4월 말까지 아리따움 약 80개점으로 확대 입점 시킬 방침이다.

이와 함께 더 다양한 브랜드를 추가 입점 시킬 예정을 밝혀 앞으로 아리따움의 변화에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한편 아리따움은 26일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에스쁘아 존에서는 에스쁘아 아티스트가 시연하는 메이크업 온카운터쇼를 진행, 메이크업 터치 서비스와 페이스 테일러링 서비스를 운영하여 참여자의 피부톤에 맞는 에스쁘아 파운데이션 컬러를 찾아주었으며 프리메라 존에서는 메인 상품이자 인기 수분크림인 알파인 베리 워터리 크림의 향취를 담은 향초만들기 클래스를 진행했다.

또한 데싱디바는 손만 넣으면 30초 만에 네일아트가 완성되어 나오는 밴딩 머신 부스를 운영해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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