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다각화에 이어 새로운 주력 제품 론칭, 마케팅 강화 ‘눈길’
로레알이 2013년 가정용 뷰티케어 기기 브랜드인 클라리소닉을 인수하며 시장 개척에 나서면서 확대되기 시작한 국내 뷰티 디바이스 시장이 최근 LG전자의 시장 진입과 함께 큰 폭의 성장한데 이어 관련 기업들의 공격적인 행보가 이어지고 있는 것.
특히 화장품을 기반으로 하는 뷰티 디바이스 기업들이 유통 다각화에 이어 새로운 제품을 잇달아 론칭하고 마케팅 강화에 나서면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제품 라인 역시 지속적으로 확대해 베스트셀러 제품인 ‘스킨 라이트 테라피’ 외에 ‘마그네타이트 15’ 등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 및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빛과 고주파의 더블 레이어 케어로 탄력 있는 눈매를 관리할 수 있는 ‘써모웨이브 아이리프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최근 론칭된 메이크온의 ‘써모웨이브 아이리프트’는 고주파 열에너지와 빛 에너지의 섬세한 더블 레이어 리프팅으로 피부 국소 부위 탄력을 끌어올리는 페이스 전용 리프팅 디바이스다. 연약한 눈가 피부는 물론, 팔자, 미간 등 탄력 손실이 많은 스폿의 탄력을 개선하여 또렷한 인상을 완성시킨다. 현재 이 제품은 아모레퍼시픽 뷰티 카운슬러를 통해 판매 중이다.
이와 함께 메이크온은 모델 정시아를 앞세워 해당 제품의 광고를 진행했다. 영상 속 정시아는 생기 있고 탄력 있는 눈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눈가 탄력에 효과적인 메이크온 ‘써모웨이브 아이리프트’를 소개했다.
뉴스킨 뷰티트럭은 대형 트럭을 뷰티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꾸민 이동식 팝업라운지로 뉴스킨 매장이 없는 지역의 소비자 및 사업자에게 브랜드, 제품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야만 뷰티가 론칭한 제품은 다이어트 마사지기 ‘RF 보떼 캐비스파 코어’로, 이 제품은 에스테틱 인기 기능인 초음파, 고주파, EMS를 탑재한 다이어트 마사지기다.
제품 하나만으로도 바디의 셀룰라이트 제거, 체지방 감소뿐만 아니라 페이스 라인까지 효과적인 전신 탄력 케어가 가능해 일본에서는 2016년도 전자 종합몰 바디용 기기 매출 1위에 올랐으며, 2017년도 AWE Best Product상을 수상하며 그 인기를 입증 받은 바 있다.
최근 올해의 컬러로 알려진 울트라 바이올렛 컬러로 올해의 제모기라는 애칭을 가진 글라이드 익스프레스는 피부과에서 받던 레이저 제모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해 피부 관리 장소를 병원에서 가정으로 바꾸어 놓은 제품이다.
눈가를 제외한 겨드랑이, 팔, 다리, 비키니라인은 물론 여성 인중과 남성 턱수염 등 세밀한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통증이 거의 없어 제모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는 남성들이 사용하기도 좋다. 면도 후에도 거뭇거뭇한 수염자국이 남아 신경 쓰였던 남성들에게 제격이다.
공개된 화보에서 이민정은 건강하고 탄탄한 피부를 뽐내며 스마트 프로파일 업리프트를 사용해 직접 탄력 마사지를 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포레오는 면세점 시장 공략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신세계 시코르, 현대백화점 본점, 명동 영플라자 명동점 등에 입점하며 오프라인 매장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코리아테크도 최근 ‘2018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참가해 이영애 롤러로 알려진 마사지 롤러 브랜드 ‘리파(ReFa)’와 리프팅과 피부결 개선이 가능한 멀티 스킨케어 디바이스 ‘카사업(CAXA UP)’ 등을 전시하고 시연 행사를 진행하는 등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시장 진입 기업들 역시 다양해서 화장품 기업들은 물론 필립스, 파나소닉, 유닉스 전자 등 전자기기 관련 기업부터 미용의료기기 전문회사 지티지웰니스의 르바디, 닥터스텍의 바나브, 실큰코리아, 트리아, 키스, 라이프트론스 뷰티, 헤드랑 등이 시장 진입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의료기기 전문 제조 기업인 은성글로벌, 대기업인 LG전자까지 관련 시장에 뛰어들면서 앞으로도 더욱 큰 시장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