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f.(이엘에프), 온라인 벗어나 롭스 매장 입점하며 오프라인 확대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최근 온라인 주력 브랜드들이 잇달아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하며 소비자 접점을 늘리는 유통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유명 메스 채널 색조로 그동안 국내 시장에서 온라인을 주력으로 판매해 왔던 e.l.f.(이엘에프)도 오프라인 매장 확대에 나서 주목된다.

e.l.f.가 최근 헬스&뷰티숍 롭스(LOHB’s) 잠실캐슬점과 홍대역점에 입점하며 오프라인 매장 확장에 나서고 있는 것.

 
 
2004년에 설립되어 미국 리테일 시장에서 2016년 기준 판매량 1위를 달성하고 있는 e.l.f.는 현재 미국의 타겟(Target), 월마트(Walmart), CVS 등 다양한 채널에서 판매 중이며 최근 얼타 뷰티(ULTA) 매장에 입점하여 최단 기간 내 판매 면적당 최고 생산성(Productivity)을 지닌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미국에서는 '메이블린' '커버걸'에 이어 매출 3위(2016년, 리테일 시장 기준) 브랜드로 알려져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제품으로 전세계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에는 미국의 립케어 브랜드 블리스텍스(Blistex)를 국내에 공급 중인 더비코가 올해 초부터 공식 에이전시로 제품을 공급해 왔으며 출시와 함께 미미박스, 스타일쉐어, 우먼스톡, 언니의 파우치 등 온라인 뷰티앱(Beauty APP)과 올리브영 온라인 몰에 입점되어 관심을 얻어 왔었다.

더비코는 이번 롭스 입점을 시작으로 유통망을 확대하고 매년 50종 이상의 신제품이 나오는 e.l.f.의 빠른 트렌드 시스템을 국내에도 도입해 국내에도 인기 제품들을 추가 론칭할 예정이다.

 
 
한편 e.l.f.는 20일부터 신제품 소개 및 제품들을 사용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브랜드 서포터즈 뷰티스쿼드(Beauty Squad) 1기 모집을 시작했다.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발자들은 3개월 간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고 홍보 활동을 전개하며 연말 행사인 뷰티 스케이프(Beauty Scape)파티에 참석할 권한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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