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마레, 일본 오사카에 연달아 매장 오픈…국내 편집숍 해외 진출 가능성 확인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순수 국내 자본으로 구축된 화장품 편집숍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

온라인 쇼핑몰 ‘다홍(DAHONG)’에서 운영 중인 화장품 편집숍 ‘크리마레(CREE MARE)’가 22일, 23일 오사카에서 연달아 매장을 오픈하며 국내 순수 편집숍의 새로운 가능성을 예고한 것.

22일 오픈한 오사카 우메다 이스트 백화점과 23일 오픈한 루쿠아 백화점에 입점한 ‘크리마레’는 입점과 함께 큰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앞서 오픈한 ‘크리마레’ 후쿠오카, 신주쿠 매장은 오픈 당일부터 백화점 내에서 입점 되어 있는 다수의 한국 뷰티 브랜드들을 제치고 매출 선두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해외 여행시 볼 수 있었던 화장품 브랜드 등 다양한 글로벌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던 한국 매장과는 달리 일본 매장에서는 한국의 로드숍 브랜드들도 입점 되어 있어 특별함을 더한다.

이에 따라 크리마레는 오는 29일 나고야 파르코에 5호점 오픈을 앞두고 공격적인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그동안 국내에 다양한 화장품 편집숍들이 론칭되었지만 해외 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선 기업은 극소수에 불과했으며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 성공한 사례도 전무해 이번 크리마레의 일본 진출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크리마레(CREE MARE)는 창조를 뜻하는 Creative와 시장을 뜻하는 Market의 합성어로 기존 헬스&뷰티숍 및 뷰티 편집숍의 개념을 확장시킨 새로운 뷰티 라이프 공간을 지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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