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골프웨어 신제품 제작에 현직 LPGA 여자프로골퍼 ‘제니퍼송’ 참여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현직 골프선수가 만든 골프웨어가 곧 출시될 예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한세엠케이의 트렌디 퍼포먼스 골프웨어 ‘LPGA 골프웨어’가 미국 LPGA에서 활약 중인 한국계 여자프로골퍼 제니퍼송(한국명 송민영)과 함께 2017 F/W 및 2018 S/S 신규상품 제작을 진행한 것.

제니퍼송 프로는 2016년 LPGA 투어 CME 챔피언십 3위 및 에비앙 챔피언십 TOP10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필드에서 느껴온 현장감과 20대의 트렌디한 패션 감각을 이번 신제품 기획에 고스란히 녹여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제니퍼송은 서울 강남 논현동에 위치한 한세엠케이 본사 쇼룸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LPGA골프웨어 제품들에 대한 의견을 심도 있게 나누기도 했다.

제니퍼송은 평소 골프웨어 착용시 느끼는 부분을 바탕으로 어깨, 허리, 주머니에 이르기까지 소재와 기능에 대한 다양한 소감을 전했으며 상의, 바지, 점퍼, 이너 등 LPGA골프웨어 모든 상품에 대해 활발하게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가장 강조한 부분은 ‘기능성’으로 필드 위에서 가장 편하게 입을 수 있는 골프웨어여야 한다는 점을 전해왔다. 또한 로고의 위치에 따라서도 선수의 경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견을 덧붙이기도 했다.

제니퍼송이 제시한 의견들은 앞으로 출시될 LPGA 골프웨어의 컨셉 및 디자인, 제작 전반에 걸쳐 반영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제니퍼송은 “이번 LPGA 골프웨어 제작에 모든 소비자를 대표해 참여한 만큼 골프를 할 때 꼭 필요한 섬세한 부분 하나까지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LPGA 골프웨어는 현직 선수들이 입는 브랜드이기도 한 만큼 앞으로도 기능과 패션 두 가지를 모두 잡는 대표적인 골프웨어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LPGA 골프웨어는 2015년 12월 LPGA와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통해 탄생했으며 젊은 감각의 기능성 캐주얼 스타일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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