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피부임상연구센타, 미세 먼지 차단 제품 검증 관련 특허 획득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최근 미세먼지가 사회적 문제까지 확대되며 심각한 피부 트러블 원인으로 지적되어 관련 화장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검증할 수 있는 특허가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P&K피부임상연구센타가 지난 6월 27일 특허 등록한 '화장품의 항더스트 성능 테스트 장치 및 이를 이용한 성능 테스트 방법'이 바로 그 주인공.

미세 먼지로 인해 피부 트러블을 비롯한 피부 질환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미세 먼지 차단 제품을 검증하는 것 역시 큰 관심 대상이다.

하지만 미세 먼지 관련 제품을 검증하는 방법은 아직 미비한 상황. 그런 가운데 P&K피부임상연구센타의 특허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특허는 미세먼지가 피부에 침투하는 것을 막는 선크림을 비롯한 베이스 제품에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P&K피부임상연구센타는 해외 논문발표와 특허 출원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선진 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P&K피부임상연구센타의 모기업인 화장품소재 및 원료의약품(API)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도 최근 신소재를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피부의 각질층을 구성하는 성분 중 하나인 세라마이드는 피부 건조, 염증을 방지하고 각종 피부 질환 증세를 완화시키는 물질로 그동안 화장품 업계에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었지만 제형상의 문제를 가지고 있어 고함량 제품을 만들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대봉엘에스가 이번에 개발에 성공한 유사 세라마이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함량 제한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시킨 성분이다.

이에 따라 대봉엘에스는 그동안 소량의 세라마이드로 만들어졌던 화장품의 질을 높일 수 있을뿐 아니라 기능성화장품 개발 활용에도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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