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애니메이션 전문기업 투바앤, 한솔생명과학과 함께 화장품 시장 진출 선언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최근 국내 화장품 업계에 차별화가 화두가 되면서 다양한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콜라보레이션한 화장품들이 잇달아 출시돼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유명 인기 캐릭터 ‘라바’와 ‘윙클베어’, ‘로터리파크’ 등도 경쟁에 뛰어들 방침을 밝혀 주목된다.

글로벌 인기캐릭터 라바, 윙클베어, 로터리파크로 유명한 글로벌 애니메이션 전문기업 투바앤(TUBAn)이 국내 로컬 화장품 기업인 한솔생명과학과 캐릭터 사용 및 화장품 제조•판매에 대한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화장품 출시를 예고한 것.

투바앤의 대표 캐릭터인 라바, 윙클베어, 로터리파크가 디자인으로 적용된 캐릭터 화장품은 오는 6월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되며 온라인몰과 오픈마켓을 비롯해 드럭스토어, 면세점 등에 입점 될 예정이다.

또한 캐릭터는 10, 20대를 여성을 겨냥한 스킨케어, 헤어, 바디, 메이크업, 스페셜케어 뿐 아니라 유아, 남성, 기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군에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계약을 통해 투바앤은 화장품을 비롯한 관련 용품 등 뷰티 분야로 사업을 본격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투바앤 관계자는 “최근 캐릭터 화장품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캐릭터인 라바와 윙클베어 등을 활용한 뷰티 제품을 출시하게 돼 매우 기대된다”며 “이번 뷰티 상품 출시뿐 아니라 향후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기업 간 공동 마케팅이나 신규 사업 진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투바앤과 전략적 제휴를 맺은 한솔생명과학은 최근 CI를 변경하고 자체 브랜드를 구축하는 등 K뷰티 주역으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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